‘여풍 올림픽’ 모든 참가국 女선수 출전

입력 2012.07.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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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런던 올림픽은 여성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모든 참가국에서 여성 선수가 출전하면서 여풍의 기세가 그 어느 올림픽보다 거셉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은 가장 먼저 남녀평등을 언급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자크 로게(IOC 위원장) : "이번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모든 참가국에서 여성이 참가합니다."

여성 선수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6만여명이 운집한 스타디움엔 숙연함과 환호가 교차했습니다.

자크 로게의 말처럼 런던올림픽은 여성에게 열린 무대입니다.

여성에게 엄격한 중동국가 카타르는 처음으로 여성 기수를 내세웠고, 사우디도 최초로 여자 선수의 출전을 허락했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여자 복싱이 정식 종목에 채택되면서 런던올림픽은 종목에서도 남녀가 평등을 이뤘습니다.

여권신장과 함께 런던올림픽은 여풍의 무대로 기억될 전망입니다.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체조 여신 카나예바.

수영의 스테파니라이스.

우리나라의 손연재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녀스타들의 활약에 전세계인이 런던올림픽 무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멀게만 보였던 올림픽 무대가 이번 런던올림픽을 통해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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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풍 올림픽’ 모든 참가국 女선수 출전
    • 입력 2012-07-28 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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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런던 올림픽은 여성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모든 참가국에서 여성 선수가 출전하면서 여풍의 기세가 그 어느 올림픽보다 거셉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은 가장 먼저 남녀평등을 언급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자크 로게(IOC 위원장) : "이번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모든 참가국에서 여성이 참가합니다." 여성 선수들의 얼굴엔 환한 미소가 6만여명이 운집한 스타디움엔 숙연함과 환호가 교차했습니다. 자크 로게의 말처럼 런던올림픽은 여성에게 열린 무대입니다. 여성에게 엄격한 중동국가 카타르는 처음으로 여성 기수를 내세웠고, 사우디도 최초로 여자 선수의 출전을 허락했습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의 일입니다. 여자 복싱이 정식 종목에 채택되면서 런던올림픽은 종목에서도 남녀가 평등을 이뤘습니다. 여권신장과 함께 런던올림픽은 여풍의 무대로 기억될 전망입니다.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체조 여신 카나예바. 수영의 스테파니라이스. 우리나라의 손연재 등.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녀스타들의 활약에 전세계인이 런던올림픽 무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여성에게는 멀게만 보였던 올림픽 무대가 이번 런던올림픽을 통해 한 발 더 가까워졌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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