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한국 가전사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에 대해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상무부가 한국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 제품에 대해 최고 82%, 총액으로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반 덤핑 예비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를 원가 이하로 미국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대표적 가전업체인 월풀의 제소에 따른 것으로 미 무역위원회의 최종판결에 앞선 잠정조치입니다.
앞서 지난달말 미 상무부는 한국 정부가 한국 가전업체들에 저금리 금융지원과 근로자 훈련기금 등을 지원하는 등 부당하게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월풀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에 따른 상계관세를 고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반덤핑 예비관세는 미국 무역위원회가 미국업체들의 피해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할 경우 최종 확정됩니다.
미국 무역위원회는 한국가전업체들에 대한 반덤핑 혐의에 대해 내년 1월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가전사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에 대해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상무부가 한국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 제품에 대해 최고 82%, 총액으로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반 덤핑 예비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를 원가 이하로 미국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대표적 가전업체인 월풀의 제소에 따른 것으로 미 무역위원회의 최종판결에 앞선 잠정조치입니다.
앞서 지난달말 미 상무부는 한국 정부가 한국 가전업체들에 저금리 금융지원과 근로자 훈련기금 등을 지원하는 등 부당하게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월풀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에 따른 상계관세를 고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반덤핑 예비관세는 미국 무역위원회가 미국업체들의 피해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할 경우 최종 확정됩니다.
미국 무역위원회는 한국가전업체들에 대한 반덤핑 혐의에 대해 내년 1월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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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한국산 세탁기에 반덤핑 예비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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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7-31 06:38:52
<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한국 가전사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에 대해 총 10억 달러에 달하는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상무부가 한국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 제품에 대해 최고 82%, 총액으로는 10억 달러에 달하는 반 덤핑 예비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들이 한국과 멕시코에서 생산한 세탁기를 원가 이하로 미국시장에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대표적 가전업체인 월풀의 제소에 따른 것으로 미 무역위원회의 최종판결에 앞선 잠정조치입니다.
앞서 지난달말 미 상무부는 한국 정부가 한국 가전업체들에 저금리 금융지원과 근로자 훈련기금 등을 지원하는 등 부당하게 보조금을 지급했다는 월풀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에 따른 상계관세를 고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부과된 반덤핑 예비관세는 미국 무역위원회가 미국업체들의 피해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할 경우 최종 확정됩니다.
미국 무역위원회는 한국가전업체들에 대한 반덤핑 혐의에 대해 내년 1월 최종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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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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