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물살 헤치고’ 올림픽 이색 종목

입력 2012.07.31 (22:08) 수정 2012.08.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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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잠못 이루는 밤 보내고 계실텐데요.

이런 날엔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즐기는 래프팅 어떠실지요.

올림픽에도 이 래프팅과 비슷한 종목이 있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거친 물살을 헤치며 필사적으로 노를 젓습니다.

급류를 타고 인공 계곡을 내려갑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 카누 회전경기입니다.

2인 경기에서는 두 사람의 호흡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순위는 코스를 완주한 시간에, 이런 기둥들을 얼마나 잘 통과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를 하지만 양날 노를 쓰는 것은 카약입니다.

북미 인디언들에서 유래한 카누와 달리 에스키모들이 만들어 낸 배입니다.

<녹취> 두카토바 야나(슬로바키아 카약 선수) : "신나는 스포츠에요. 조금만 배운다면 정말 빠져들 겁니다."

카약과 카누 회전경기는 모두 한때 중단됐다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부터 다시 정식 종목이 됐습니다.

지난 8일 이 경기장에서 성화를 봉송하다 거친 물살과 바람 때문에 한때 성화가 꺼지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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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 물살 헤치고’ 올림픽 이색 종목
    • 입력 2012-07-31 22:08:09
    • 수정2012-08-01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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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잠못 이루는 밤 보내고 계실텐데요. 이런 날엔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즐기는 래프팅 어떠실지요. 올림픽에도 이 래프팅과 비슷한 종목이 있는데요. 김건우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거친 물살을 헤치며 필사적으로 노를 젓습니다. 급류를 타고 인공 계곡을 내려갑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 카누 회전경기입니다. 2인 경기에서는 두 사람의 호흡이 일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순위는 코스를 완주한 시간에, 이런 기둥들을 얼마나 잘 통과했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를 하지만 양날 노를 쓰는 것은 카약입니다. 북미 인디언들에서 유래한 카누와 달리 에스키모들이 만들어 낸 배입니다. <녹취> 두카토바 야나(슬로바키아 카약 선수) : "신나는 스포츠에요. 조금만 배운다면 정말 빠져들 겁니다." 카약과 카누 회전경기는 모두 한때 중단됐다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부터 다시 정식 종목이 됐습니다. 지난 8일 이 경기장에서 성화를 봉송하다 거친 물살과 바람 때문에 한때 성화가 꺼지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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