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초·중학생들이 여름방학 체육수업에 참가해 양궁이나 레슬링 같은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현장을 김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활시위를 당기는 꼬마 궁사들.
감독의 설명을 듣는 어린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 체육교실 수업은 무료인데다 마침 런던 올림픽과 겹쳐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태민(서울 신림초교 3학년) : "과녁판 가운데를 눈으로 조준하다 보면 집중하게 돼서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여학생들도 오늘은 학업의 부담을 털어버리고 매트 위를 맘껏 구릅니다.
더운 날씨에 몸은 고통스럽지만 자신감만큼은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인터뷰> 허선민(서울 양화초교 6학년) : "오늘 배운 기술 같은 거 써먹으면 학교폭력을 저지할 수 있고,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학생들도 중학교 레슬링부 형들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어느새 레슬링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창무(서울 영도중 레슬링 감독) : "아이들이 서로 기술을 주고받다 보니까 가장 좋아지는 게 자신감, '할 수 있다'라는 거…."
서울시 교육청이 마련한 올 여름방학 체육교실에는 양궁과 레슬링 등 20여 개 종목에 3천5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무더위 속에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초·중학생들이 여름방학 체육수업에 참가해 양궁이나 레슬링 같은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현장을 김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활시위를 당기는 꼬마 궁사들.
감독의 설명을 듣는 어린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 체육교실 수업은 무료인데다 마침 런던 올림픽과 겹쳐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태민(서울 신림초교 3학년) : "과녁판 가운데를 눈으로 조준하다 보면 집중하게 돼서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여학생들도 오늘은 학업의 부담을 털어버리고 매트 위를 맘껏 구릅니다.
더운 날씨에 몸은 고통스럽지만 자신감만큼은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인터뷰> 허선민(서울 양화초교 6학년) : "오늘 배운 기술 같은 거 써먹으면 학교폭력을 저지할 수 있고,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학생들도 중학교 레슬링부 형들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어느새 레슬링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창무(서울 영도중 레슬링 감독) : "아이들이 서로 기술을 주고받다 보니까 가장 좋아지는 게 자신감, '할 수 있다'라는 거…."
서울시 교육청이 마련한 올 여름방학 체육교실에는 양궁과 레슬링 등 20여 개 종목에 3천5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무더위 속에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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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경기 종목 배우며 인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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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7:15:17
<앵커 멘트>
초·중학생들이 여름방학 체육수업에 참가해 양궁이나 레슬링 같은 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현장을 김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활시위를 당기는 꼬마 궁사들.
감독의 설명을 듣는 어린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이 체육교실 수업은 무료인데다 마침 런던 올림픽과 겹쳐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태민(서울 신림초교 3학년) : "과녁판 가운데를 눈으로 조준하다 보면 집중하게 돼서 집중력이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여학생들도 오늘은 학업의 부담을 털어버리고 매트 위를 맘껏 구릅니다.
더운 날씨에 몸은 고통스럽지만 자신감만큼은 올림픽 금메달감입니다.
<인터뷰> 허선민(서울 양화초교 6학년) : "오늘 배운 기술 같은 거 써먹으면 학교폭력을 저지할 수 있고, 안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학생들도 중학교 레슬링부 형들과 함께 연습을 하면서 어느새 레슬링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창무(서울 영도중 레슬링 감독) : "아이들이 서로 기술을 주고받다 보니까 가장 좋아지는 게 자신감, '할 수 있다'라는 거…."
서울시 교육청이 마련한 올 여름방학 체육교실에는 양궁과 레슬링 등 20여 개 종목에 3천5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무더위 속에 심신을 단련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도 함께 배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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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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