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100M 금메달…테니스 영국 머레이 우승

입력 2012.08.06 (19:29) 수정 2012.08.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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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상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가 테니스황제 페더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하동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중반부터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특유의 가속도를 선보이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합니다.

베이징 대회에 이어 100M 2연속 우승.

볼트는 9초63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팀 동료 요한 블레이크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대회 전, 기록저하에 대한 우려를 단숨에 날려 버린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 등 올림픽 대회 2회 연속 3관왕에 대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영국 테니스의 희망' 앤디 머레이가 승리를 확정 짓는 서브를 성공시킵니다.

머레이는 윔블던 코트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페더러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도타기 응원까지 펼쳐지는 등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머레이는 이번 승리로 1908년 이후 104년만에 영국에 테니스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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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100M 금메달…테니스 영국 머레이 우승
    • 입력 2012-08-06 19:29:29
    • 수정2012-08-08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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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육상 남자 100미터 결승에서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베이징 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가 테니스황제 페더러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하동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들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중반부터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특유의 가속도를 선보이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합니다. 베이징 대회에 이어 100M 2연속 우승. 볼트는 9초63의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팀 동료 요한 블레이크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대회 전, 기록저하에 대한 우려를 단숨에 날려 버린 볼트는 200M와 400M 계주 등 올림픽 대회 2회 연속 3관왕에 대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영국 테니스의 희망' 앤디 머레이가 승리를 확정 짓는 서브를 성공시킵니다. 머레이는 윔블던 코트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페더러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도타기 응원까지 펼쳐지는 등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머레이는 이번 승리로 1908년 이후 104년만에 영국에 테니스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KBS 뉴스 하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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