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트라우마’ 딛고 3관왕 좋은 예감
입력 2012.08.06 (22:06)
수정 2012.08.0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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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실력 저하, 부상설 등 올림픽을 앞두고 볼트는 2연패 전망이 불투명했었는데요.
이번에 실력으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젠 두 대회 연속 3관왕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미터 결승.
우사인 볼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부정 출발로 충격의 실격을 당합니다.
정상의 자리는 대표팀 후배인 요한 블레이크에게 넘겨줘야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컨디션 저하와 허벅지 부상설 등이 잇따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블레이크에 뒤져 2위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등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100미터 출발선에 선 볼트는 특유의 익살스러움은 사라지고 어느 때보다 진지했습니다.
결국 볼트는 결승 주자 8명 가운데 7명이 9초대를 기록한 유례없이 치열한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출발 반응 속도도 평상시보다 빠른 0.165초를 기록해 남은 2백 미터와 4백 미터 계주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저는 제 전설을 굳히기 위해 올림픽에 왔고 출발이 좋아 기쁘지만 앞으로 더욱 집중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100미터 결승에서 세계육상대회 실격의 악몽을 떨쳐버린 우사인 볼트.
올림픽 단거리 두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실력 저하, 부상설 등 올림픽을 앞두고 볼트는 2연패 전망이 불투명했었는데요.
이번에 실력으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젠 두 대회 연속 3관왕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미터 결승.
우사인 볼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부정 출발로 충격의 실격을 당합니다.
정상의 자리는 대표팀 후배인 요한 블레이크에게 넘겨줘야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컨디션 저하와 허벅지 부상설 등이 잇따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블레이크에 뒤져 2위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등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100미터 출발선에 선 볼트는 특유의 익살스러움은 사라지고 어느 때보다 진지했습니다.
결국 볼트는 결승 주자 8명 가운데 7명이 9초대를 기록한 유례없이 치열한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출발 반응 속도도 평상시보다 빠른 0.165초를 기록해 남은 2백 미터와 4백 미터 계주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저는 제 전설을 굳히기 위해 올림픽에 왔고 출발이 좋아 기쁘지만 앞으로 더욱 집중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100미터 결승에서 세계육상대회 실격의 악몽을 떨쳐버린 우사인 볼트.
올림픽 단거리 두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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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22:06:08
- 수정2012-08-06 22:09:13
<앵커 멘트>
실력 저하, 부상설 등 올림픽을 앞두고 볼트는 2연패 전망이 불투명했었는데요.
이번에 실력으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젠 두 대회 연속 3관왕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0미터 결승.
우사인 볼트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부정 출발로 충격의 실격을 당합니다.
정상의 자리는 대표팀 후배인 요한 블레이크에게 넘겨줘야 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컨디션 저하와 허벅지 부상설 등이 잇따랐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블레이크에 뒤져 2위에 그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등과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지만 지금은 모두 회복이 됐습니다."
이번에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듯 100미터 출발선에 선 볼트는 특유의 익살스러움은 사라지고 어느 때보다 진지했습니다.
결국 볼트는 결승 주자 8명 가운데 7명이 9초대를 기록한 유례없이 치열한 레이스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출발 반응 속도도 평상시보다 빠른 0.165초를 기록해 남은 2백 미터와 4백 미터 계주의 전망을 더욱 밝게 했습니다.
<인터뷰> 볼트 : "저는 제 전설을 굳히기 위해 올림픽에 왔고 출발이 좋아 기쁘지만 앞으로 더욱 집중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100미터 결승에서 세계육상대회 실격의 악몽을 떨쳐버린 우사인 볼트.
올림픽 단거리 두 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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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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