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복 폭염·열대야 계속

보통 여름철 중에서도 삼복기간이 가장 덥다고 하는데요, 오늘이 그 삼복중 마지막 더위라고 하는 말복 날입니다.

오늘도 서울의 낮기온 35도로 어제보단 1도가량 낮겠지만 여전히 뜨겁겠습니다.

오늘 말복이지만 절기로는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에 해당되는데요 오늘부터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엔 서울의 낮기온 3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전력 사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은 4.2% 퍼센트로 관심 단계가 예상됩니다.

현재 전국에 별다른 구름 없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낮은 구름이 끼어있습니다.

오늘도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 지역에선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도가량 낮은데요

한낮에도 서울과 대전 광주 35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고 해운대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선 이안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11호 태풍 하이쿠이는 계속 서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엔 제주도에 토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