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도로 위 꼴불견 만취녀 外

입력 2012.08.07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즘 올림픽이다, 휴가다 해서 술자리 많으시죠?



무엇보다 적당한 음주가 중요할텐데요.



중국에서 술에 잔뜩 취한 여성이 길에서 난동을 부리는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술 취한 젊은 여성이 도로 한 복판에 아찔하게 앉아 있습니다.



의자를 집어 던지며 지나가는 차량을 위협하기 시작하더니~



끝내 자기 집 안방인 냥 도로 위를 점령해 버렸네요~



그것도 모자라 어머머~ 민망한 춤까지~



이 여성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멈춰버린 주위 차량들!



아~ 이게 웬 민폐입니까!



이 영상은 중국에서 8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아 이 여성분~ 술 깨고 참 민망했겠어요!



앞으론 술 좀 적당히 드세요!



천사들의 잠든 모습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들~ 정말 천사 같은데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담아낸 자매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만나 보시죠!



턱을 괴고 골똘한 생각에 빠진 듯한 아기.~ 커다란 보자기에 대롱대롱 매달린 아기~



도저히 실제라고 믿기 힘든 이 장면은 미국의 쌍둥이 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 자매는 3년 전부터 생후 열흘 이내의 신생아들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여덟 시간을 잔다는 신생아들! 몸이 유연해서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잠이 든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이토록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존재... 없겠죠?



다신 뺏기지 않을 테야!



주인을 향해 떼쓰는 아기 침팬지!



"줘~ 줘~ 빨리 달란 말이야" 침팬지가 이렇게 떼를 쓰며 달라는 건 뭘까?



바로, 이 맥주!!! 줄까 말까~ 반복되는 주인의 장난에 떼를 쓰다가도 맥주를 주면 바로 조용해집니다.



"음냐~ 음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 다시는 뺏기지 않을 테야~" 그나 저나 아기 침팬지가 벌써부터 술 맛을 알아버려 큰일이네요~



대단한 6인조 밴드



미국의 한 6인조 밴드... 그런데 이들이 사용하는 악기는 아담한 크기의 우쿠렐레 하나뿐인데요.



세상에! 우쿠렐레 하나에 대체 손이 몇 개야~ 건장한 남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연주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노래와 절묘하게 떨어지는 화음! 뭐 악기 하나로도 부족함은 없어 보이네요~



살림 재주꾼…쌀뜨물



밥을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쌀뜨물~ 보관하기



귀찮고 딱히 어디 쓸데도 없는 것 같아 그냥 버리시는 분 많으시죠?



쌀뜨물~ 똑똑하게 쓰는 법! 알려드립니다.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고, 세수를 하면 피부가 환해지고, 요리에 넣으면 깊은 맛을 더해준다는 만능 재주꾼, 쌀뜨물!



하지만, 더운 날씨에 그냥 두면 상하기가 쉽죠 그래서 발효를 시켜줘야 한다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설탕과 천일염, 사람에게 이로운 미생물액이 필요합니다.



이 미생물액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데요.



자~ 이제 2리터 페트병에 설탕과 미생물액은 소주잔으로 한잔씩, 천일염 한 숟가락을 넣은 뒤 쌀뜨물을 붓고, 잘 섞어줍니다.



<인터뷰> 이경진 (주부) :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 때 유용미생물이 숨 쉴 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5cm정도 공간을 남기고 쌀뜨물을 넣어주세요. 상온에서 2-3일 지난 후에 가스를 빼주고, 일주일이 지나서 뚜껑을 열었을 때 새콤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발효가 잘 된 것입니다."



완성된 발효액은 빨래를 할 때, 빨래 양에 따라 한 컵에서 세 컵 정도를 넣어주면, 세재를 반만 넣어도 찌든 때가 쏙~ 빠지고요~



쌀뜨물 발효액이 담긴 페트병에 구멍을 뚫어서 변기 수조에 담아두면 퀴퀴한 냄새와 유해균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발효액에 계피가루를 넣고 물에 섞어 분무기로 집안 곳곳에 뿌려주면, 여름철 불청객 모기도 쫓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도로 위 꼴불견 만취녀 外
    • 입력 2012-08-07 09:14:22
    아침뉴스타임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요즘 올림픽이다, 휴가다 해서 술자리 많으시죠?

무엇보다 적당한 음주가 중요할텐데요.

중국에서 술에 잔뜩 취한 여성이 길에서 난동을 부리는 동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술 취한 젊은 여성이 도로 한 복판에 아찔하게 앉아 있습니다.

의자를 집어 던지며 지나가는 차량을 위협하기 시작하더니~

끝내 자기 집 안방인 냥 도로 위를 점령해 버렸네요~

그것도 모자라 어머머~ 민망한 춤까지~

이 여성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멈춰버린 주위 차량들!

아~ 이게 웬 민폐입니까!

이 영상은 중국에서 8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아 이 여성분~ 술 깨고 참 민망했겠어요!

앞으론 술 좀 적당히 드세요!

천사들의 잠든 모습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신생아들~ 정말 천사 같은데요.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담아낸 자매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만나 보시죠!

턱을 괴고 골똘한 생각에 빠진 듯한 아기.~ 커다란 보자기에 대롱대롱 매달린 아기~

도저히 실제라고 믿기 힘든 이 장면은 미국의 쌍둥이 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 자매는 3년 전부터 생후 열흘 이내의 신생아들을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여덟 시간을 잔다는 신생아들! 몸이 유연해서 어떠한 자세에서도 편안하게 잠이 든다고 하는데요.

세상에 이토록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존재... 없겠죠?

다신 뺏기지 않을 테야!

주인을 향해 떼쓰는 아기 침팬지!

"줘~ 줘~ 빨리 달란 말이야" 침팬지가 이렇게 떼를 쓰며 달라는 건 뭘까?

바로, 이 맥주!!! 줄까 말까~ 반복되는 주인의 장난에 떼를 쓰다가도 맥주를 주면 바로 조용해집니다.

"음냐~ 음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 다시는 뺏기지 않을 테야~" 그나 저나 아기 침팬지가 벌써부터 술 맛을 알아버려 큰일이네요~

대단한 6인조 밴드

미국의 한 6인조 밴드... 그런데 이들이 사용하는 악기는 아담한 크기의 우쿠렐레 하나뿐인데요.

세상에! 우쿠렐레 하나에 대체 손이 몇 개야~ 건장한 남자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연주하는 모습이 귀엽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노래와 절묘하게 떨어지는 화음! 뭐 악기 하나로도 부족함은 없어 보이네요~

살림 재주꾼…쌀뜨물

밥을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나오는 쌀뜨물~ 보관하기

귀찮고 딱히 어디 쓸데도 없는 것 같아 그냥 버리시는 분 많으시죠?

쌀뜨물~ 똑똑하게 쓰는 법! 알려드립니다.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나고, 세수를 하면 피부가 환해지고, 요리에 넣으면 깊은 맛을 더해준다는 만능 재주꾼, 쌀뜨물!

하지만, 더운 날씨에 그냥 두면 상하기가 쉽죠 그래서 발효를 시켜줘야 한다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설탕과 천일염, 사람에게 이로운 미생물액이 필요합니다.

이 미생물액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데요.

자~ 이제 2리터 페트병에 설탕과 미생물액은 소주잔으로 한잔씩, 천일염 한 숟가락을 넣은 뒤 쌀뜨물을 붓고, 잘 섞어줍니다.

<인터뷰> 이경진 (주부) : "쌀뜨물 발효액을 만들 때 유용미생물이 숨 쉴 공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5cm정도 공간을 남기고 쌀뜨물을 넣어주세요. 상온에서 2-3일 지난 후에 가스를 빼주고, 일주일이 지나서 뚜껑을 열었을 때 새콤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발효가 잘 된 것입니다."

완성된 발효액은 빨래를 할 때, 빨래 양에 따라 한 컵에서 세 컵 정도를 넣어주면, 세재를 반만 넣어도 찌든 때가 쏙~ 빠지고요~

쌀뜨물 발효액이 담긴 페트병에 구멍을 뚫어서 변기 수조에 담아두면 퀴퀴한 냄새와 유해균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발효액에 계피가루를 넣고 물에 섞어 분무기로 집안 곳곳에 뿌려주면, 여름철 불청객 모기도 쫓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