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력수급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2시 15분을 기해 전력 수급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높였습니다.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10분 이상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순간 예비전력은 261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평균 7365만 킬로와트까지 치솟았지만, 수요 관리를 통해 또다시 위기를 면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전압 조정을 통해 직접 부하를 제어하고 산업체에 수요 조정을 요청해 모두 358만 킬로와트를 감축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은 어제 비해 적극적인 수요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업체 직원들의 휴가가 끝나가고 폭염으로 냉방 전력 수요가 많아 이틀 연속 전력수습 '주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당국은 내일은 약정 산업체들의 휴가 기간을 조정하는 '지정기간 수요관리' 150만 킬로와트 등 모두 340만 킬로와트의 수요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력수급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2시 15분을 기해 전력 수급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높였습니다.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10분 이상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순간 예비전력은 261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평균 7365만 킬로와트까지 치솟았지만, 수요 관리를 통해 또다시 위기를 면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전압 조정을 통해 직접 부하를 제어하고 산업체에 수요 조정을 요청해 모두 358만 킬로와트를 감축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은 어제 비해 적극적인 수요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업체 직원들의 휴가가 끝나가고 폭염으로 냉방 전력 수요가 많아 이틀 연속 전력수습 '주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당국은 내일은 약정 산업체들의 휴가 기간을 조정하는 '지정기간 수요관리' 150만 킬로와트 등 모두 340만 킬로와트의 수요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력 수급 비상…‘주의’ 경보 이틀째 발령
-
- 입력 2012-08-07 19:31:25

<앵커 멘트>
폭염이 계속되면서 연일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력수급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력거래소는 오늘 오후 2시 15분을 기해 전력 수급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단계 높였습니다.
예비전력이 300만 킬로와트 이하로 떨어진 상태가 10분 이상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순간 예비전력은 261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최대 전력 수요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평균 7365만 킬로와트까지 치솟았지만, 수요 관리를 통해 또다시 위기를 면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전압 조정을 통해 직접 부하를 제어하고 산업체에 수요 조정을 요청해 모두 358만 킬로와트를 감축했습니다.
전력당국은 오늘은 어제 비해 적극적인 수요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산업체 직원들의 휴가가 끝나가고 폭염으로 냉방 전력 수요가 많아 이틀 연속 전력수습 '주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력당국은 내일은 약정 산업체들의 휴가 기간을 조정하는 '지정기간 수요관리' 150만 킬로와트 등 모두 340만 킬로와트의 수요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
-
김정환 기자 kim7@kbs.co.kr
김정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