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벽 수비로 브라질 막강 화력 방어

입력 2012.08.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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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호 브라질이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우리에겐 끈질긴 수비가 있습니다.



조별리그와 8강전을 거치면서 우리의 수비 조직력은 더욱 끈끈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주미 기잡니다.



<리포트>



올림픽팀의 막강수비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프리미어리거 벨라미의 돌파를 막아내는 측면 수비수 윤석영.



중앙 수비수 김영권은 눈앞으로 날아온 슈팅을 과감히 걷어냅니다.



홍명보호 출범당시 약점이었던 수비 조직력은 이제 강점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석영(올림픽축구팀 수비수) : "컴팩트한 수비 앞에서부터 압박, 공간을 내주지 않는 것, 그렇게 한다면은 저희가 조직력인 면으로 같이 수비하면될 것 같습니다."



조별리그와 8강전까지 브라질은 4경기 동안 72번의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한 경기 당 평균 18번 상대 골문을 노린다는 겁니다.



그러나 올림픽팀도 막강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4경기 동안 단 2골만 내주며 45번의 상대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최후방 수비라인뿐만아니라 중앙에서부터의 조직적인 수비로, 상대를 완벽하게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축구팀 감독) : "중요한 것은 ..수비적 부분만 수비가 잘 한 게 아니라 공격,미드필드 자기들 역할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브라질이 날카로운 창을 가졌다면 올림픽팀은 든든한 방패를 갖춘 팀.



경기를 거듭할수록 탄탄해 지고 있는 수비 조직력은 런던올림픽의 신화를 만들 밑거름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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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벽 수비로 브라질 막강 화력 방어
    • 입력 2012-08-07 22:05:53
    뉴스 9
<앵커 멘트>

강호 브라질이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우리에겐 끈질긴 수비가 있습니다.

조별리그와 8강전을 거치면서 우리의 수비 조직력은 더욱 끈끈해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박주미 기잡니다.

<리포트>

올림픽팀의 막강수비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프리미어리거 벨라미의 돌파를 막아내는 측면 수비수 윤석영.

중앙 수비수 김영권은 눈앞으로 날아온 슈팅을 과감히 걷어냅니다.

홍명보호 출범당시 약점이었던 수비 조직력은 이제 강점이 됐습니다.

<인터뷰> 윤석영(올림픽축구팀 수비수) : "컴팩트한 수비 앞에서부터 압박, 공간을 내주지 않는 것, 그렇게 한다면은 저희가 조직력인 면으로 같이 수비하면될 것 같습니다."

조별리그와 8강전까지 브라질은 4경기 동안 72번의 슈팅을 시도했습니다.

한 경기 당 평균 18번 상대 골문을 노린다는 겁니다.

그러나 올림픽팀도 막강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4경기 동안 단 2골만 내주며 45번의 상대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최후방 수비라인뿐만아니라 중앙에서부터의 조직적인 수비로, 상대를 완벽하게 압박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올림픽축구팀 감독) : "중요한 것은 ..수비적 부분만 수비가 잘 한 게 아니라 공격,미드필드 자기들 역할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브라질이 날카로운 창을 가졌다면 올림픽팀은 든든한 방패를 갖춘 팀.

경기를 거듭할수록 탄탄해 지고 있는 수비 조직력은 런던올림픽의 신화를 만들 밑거름입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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