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는 우리편 “코리아 파이팅”

입력 2012.08.07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준결승이 열리는 맨체스터 구장은 이곳 런던에서 약 250KM 떨어져있는데요.

우리의 축구 영웅,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던 무대죠?

박지성을 기억하는 맨체스터 시민들도 한국을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맨체스터에서 고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지성 선수가 활약했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

박 선수를 기억하는 맨체스터 시민들은 내일 있을 준결승전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인터뷰> 매튜 브룩(영국 맨체스터) : "한국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도 샀습니다 (경기는 누가 이길까요?) 2대0으로 한국이요"

거리나 경기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저마다 한국 응원단을 자처합니다.

<녹취> "코리아 파이팅!"

<녹취> "코리아 골드메달~!"

맨체스터 시내 광장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올림픽 경기가 중계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250여km 떨어진 이곳 맨체스터도 올림픽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4강 진출에 고무된 현지 교민들도 깊숙히 보관했던 태극기를 꺼내들고 응원 연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유비(맨체스터 유학생) : "박지성이 오래 뛰었던 곳이니까 운도 따라줄테고, 실력도 갖추었으니까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맨체스터의 응원 열기는 결전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의 투지를 더욱 불태우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맨체스터는 우리편 “코리아 파이팅”
    • 입력 2012-08-07 22:05:56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준결승이 열리는 맨체스터 구장은 이곳 런던에서 약 250KM 떨어져있는데요. 우리의 축구 영웅, 박지성 선수가 활약하던 무대죠? 박지성을 기억하는 맨체스터 시민들도 한국을 응원하고 나섰습니다. 맨체스터에서 고순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지성 선수가 활약했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 박 선수를 기억하는 맨체스터 시민들은 내일 있을 준결승전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인터뷰> 매튜 브룩(영국 맨체스터) : "한국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도 샀습니다 (경기는 누가 이길까요?) 2대0으로 한국이요" 거리나 경기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저마다 한국 응원단을 자처합니다. <녹취> "코리아 파이팅!" <녹취> "코리아 골드메달~!" 맨체스터 시내 광장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올림픽 경기가 중계될 예정입니다. 런던에서 북서쪽으로 250여km 떨어진 이곳 맨체스터도 올림픽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4강 진출에 고무된 현지 교민들도 깊숙히 보관했던 태극기를 꺼내들고 응원 연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유비(맨체스터 유학생) : "박지성이 오래 뛰었던 곳이니까 운도 따라줄테고, 실력도 갖추었으니까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맨체스터의 응원 열기는 결전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의 투지를 더욱 불태우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에서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