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의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은 태권도에서 이대훈 선수가 첫 주자로 나섰는데요.
무려 8kg이나 체중을 줄여 한 체급을 낮춰 출전한 탓에 제대로 힘도 써보지도 못한 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대훈은 세계 랭킹 1위 곤살레스를 상대로 1라운드부터 겁없이 달려들었습니다.
<녹취> "좋아요, 나옵니다. 뒤차기"
하지만 곤살레스의 노련미에 밀려 2라운드 중반까지 5대 4로 끌려갔습니다.
3라운드에선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맞아 코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왼발 나래차기 득점..."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들었지만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난타전 끝에 17대 8의 완패.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 이루려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은 날아갔습니다.
<인터뷰> 이대훈(남자 태권도 58kg급 은메달) : "아무래도 체중을 많이 빼다보니까 더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최고 아쉬움이 많이 남고..."
원래 63kg급에서 뛰던 이대훈은 올림픽 체급에 맞추느라 8kg을 뺐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인해 근육량도 함께 줄어들어 제 기량을 펴지 못했습니다.
이대훈이 첫 금메달을 놓치면서 출전 네체급 석권은 일단 불발됐습니다.
태권도 대표팀은 남은 세종목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모래 새벽엔 여자부의 황경선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의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은 태권도에서 이대훈 선수가 첫 주자로 나섰는데요.
무려 8kg이나 체중을 줄여 한 체급을 낮춰 출전한 탓에 제대로 힘도 써보지도 못한 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대훈은 세계 랭킹 1위 곤살레스를 상대로 1라운드부터 겁없이 달려들었습니다.
<녹취> "좋아요, 나옵니다. 뒤차기"
하지만 곤살레스의 노련미에 밀려 2라운드 중반까지 5대 4로 끌려갔습니다.
3라운드에선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맞아 코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왼발 나래차기 득점..."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들었지만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난타전 끝에 17대 8의 완패.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 이루려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은 날아갔습니다.
<인터뷰> 이대훈(남자 태권도 58kg급 은메달) : "아무래도 체중을 많이 빼다보니까 더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최고 아쉬움이 많이 남고..."
원래 63kg급에서 뛰던 이대훈은 올림픽 체급에 맞추느라 8kg을 뺐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인해 근육량도 함께 줄어들어 제 기량을 펴지 못했습니다.
이대훈이 첫 금메달을 놓치면서 출전 네체급 석권은 일단 불발됐습니다.
태권도 대표팀은 남은 세종목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모래 새벽엔 여자부의 황경선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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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훈, 8kg 감량 체력 한계 ‘아쉬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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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9 22:07:56
<앵커 멘트>
우리의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은 태권도에서 이대훈 선수가 첫 주자로 나섰는데요.
무려 8kg이나 체중을 줄여 한 체급을 낮춰 출전한 탓에 제대로 힘도 써보지도 못한 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대훈은 세계 랭킹 1위 곤살레스를 상대로 1라운드부터 겁없이 달려들었습니다.
<녹취> "좋아요, 나옵니다. 뒤차기"
하지만 곤살레스의 노련미에 밀려 2라운드 중반까지 5대 4로 끌려갔습니다.
3라운드에선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맞아 코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왼발 나래차기 득점..."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들었지만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난타전 끝에 17대 8의 완패.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 이루려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은 날아갔습니다.
<인터뷰> 이대훈(남자 태권도 58kg급 은메달) : "아무래도 체중을 많이 빼다보니까 더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최고 아쉬움이 많이 남고..."
원래 63kg급에서 뛰던 이대훈은 올림픽 체급에 맞추느라 8kg을 뺐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인해 근육량도 함께 줄어들어 제 기량을 펴지 못했습니다.
이대훈이 첫 금메달을 놓치면서 출전 네체급 석권은 일단 불발됐습니다.
태권도 대표팀은 남은 세종목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모래 새벽엔 여자부의 황경선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의 메달밭으로 기대를 모은 태권도에서 이대훈 선수가 첫 주자로 나섰는데요.
무려 8kg이나 체중을 줄여 한 체급을 낮춰 출전한 탓에 제대로 힘도 써보지도 못한 채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대훈은 세계 랭킹 1위 곤살레스를 상대로 1라운드부터 겁없이 달려들었습니다.
<녹취> "좋아요, 나옵니다. 뒤차기"
하지만 곤살레스의 노련미에 밀려 2라운드 중반까지 5대 4로 끌려갔습니다.
3라운드에선 얼굴을 정통으로 얻어맞아 코피까지 흘렸습니다.
<녹취> "왼발 나래차기 득점..."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들었지만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난타전 끝에 17대 8의 완패.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에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 이루려던 최연소 그랜드슬램은 날아갔습니다.
<인터뷰> 이대훈(남자 태권도 58kg급 은메달) : "아무래도 체중을 많이 빼다보니까 더 화끈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이 최고 아쉬움이 많이 남고..."
원래 63kg급에서 뛰던 이대훈은 올림픽 체급에 맞추느라 8kg을 뺐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인해 근육량도 함께 줄어들어 제 기량을 펴지 못했습니다.
이대훈이 첫 금메달을 놓치면서 출전 네체급 석권은 일단 불발됐습니다.
태권도 대표팀은 남은 세종목에서 종주국의 위상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모래 새벽엔 여자부의 황경선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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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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