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시내버스 타이어 폭발…6명 부상

입력 2012.08.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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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폭발해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인천의 아파트에선 불이 나 1명이 숨졌는데요.

주말 사건사고 최광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달리던 시내버스 뒤편에서 굉음과 함께 무언가가 폭발합니다.

놀란 승객들이 긴급히 대피합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경기도 안양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뒷 바퀴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40살 유 모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장장환(안양동안경찰서 교통조사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고온으로 타이어가 팽창하면서 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버스에 끼워져 있던 재생 타이어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아파트 베란다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인천 만수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서 잠을 자던 55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인터뷰>박성근(아파트 주민): "처음에는 쾅 소리가 나서 그거 듣고 나니까 전열기 모든 쪽에서 다 연기가 스며나와서 밖으로 나오니까 벌써 다 전소가 되고 있더라구요."

오늘 오전 8시쯤에는 서울 용산동에서 71살 이 모씨가 몰던 택시가 초등학교 담벼락을 들이받아 이씨 등 두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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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시내버스 타이어 폭발…6명 부상
    • 입력 2012-08-11 21: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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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폭발해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인천의 아파트에선 불이 나 1명이 숨졌는데요. 주말 사건사고 최광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달리던 시내버스 뒤편에서 굉음과 함께 무언가가 폭발합니다. 놀란 승객들이 긴급히 대피합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쯤, 경기도 안양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의 뒷 바퀴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40살 유 모씨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장장환(안양동안경찰서 교통조사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고온으로 타이어가 팽창하면서 터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버스에 끼워져 있던 재생 타이어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아파트 베란다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인천 만수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집안에서 잠을 자던 55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인터뷰>박성근(아파트 주민): "처음에는 쾅 소리가 나서 그거 듣고 나니까 전열기 모든 쪽에서 다 연기가 스며나와서 밖으로 나오니까 벌써 다 전소가 되고 있더라구요." 오늘 오전 8시쯤에는 서울 용산동에서 71살 이 모씨가 몰던 택시가 초등학교 담벼락을 들이받아 이씨 등 두 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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