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나흘 일정으로 방한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세대 여성 세계대회에 참석해 유엔이 여성의 사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오후 출국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여 명의 함성과 박수 속에 등장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차세대 여성 리더인 학생들에게 세계 속 여성의 위상이 변하고 있다며 꿈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의 고위 경찰도 여성이고,대부분의 조직 내에서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하지만,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전히 여성의 목소리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유엔부터 양성평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간 최대 외교현안으로 떠오른 독도문제와 관련해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말을 아꼈지만,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관련 당사자들 간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영유아 등 북한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정치 사안과 별개로 정부와 유엔이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방한한 반 총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폐막식과 해외 무상 원조를 위한 개발협력출범식 등에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유엔글로벌 콤팩트 간담회에 참석하는 데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나흘 일정으로 방한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세대 여성 세계대회에 참석해 유엔이 여성의 사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오후 출국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여 명의 함성과 박수 속에 등장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차세대 여성 리더인 학생들에게 세계 속 여성의 위상이 변하고 있다며 꿈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의 고위 경찰도 여성이고,대부분의 조직 내에서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하지만,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전히 여성의 목소리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유엔부터 양성평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간 최대 외교현안으로 떠오른 독도문제와 관련해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말을 아꼈지만,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관련 당사자들 간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영유아 등 북한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정치 사안과 별개로 정부와 유엔이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방한한 반 총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폐막식과 해외 무상 원조를 위한 개발협력출범식 등에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유엔글로벌 콤팩트 간담회에 참석하는 데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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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총장 “양성 평등, 유엔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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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4 07:11:11
<앵커 멘트>
나흘 일정으로 방한하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세대 여성 세계대회에 참석해 유엔이 여성의 사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오후 출국합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여 명의 함성과 박수 속에 등장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차세대 여성 리더인 학생들에게 세계 속 여성의 위상이 변하고 있다며 꿈을 불어넣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유엔의 고위 경찰도 여성이고,대부분의 조직 내에서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습니다."
하지만,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전히 여성의 목소리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유엔부터 양성평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간 최대 외교현안으로 떠오른 독도문제와 관련해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말을 아꼈지만,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관련 당사자들 간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영유아 등 북한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정치 사안과 별개로 정부와 유엔이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1일 방한한 반 총장은 여수 세계박람회 폐막식과 해외 무상 원조를 위한 개발협력출범식 등에 참석했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유엔글로벌 콤팩트 간담회에 참석하는 데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출국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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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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