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도조 히데키와 천황의 시대 外

<앵커 멘트>



광복절이 다가온 지금 우리가 알고 기억해야 할 역사를 기록한 책 등 새로나온 책을 이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도조 히데키는 일본 일왕의 전쟁 책임을 피하기 위한 희생양이자 근대 일본의 필연적 산물이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도조의 삶을 실증적으로 추적해 최근 일본의 도조 히데키 미화 움직임 등 우경화를 비판적으로 통찰할 수 있게 합니다.



역사의 증인 재일 조선인



일제의 식민 지배로 일본에 살게된 조선인과 그 자손들의 삶과 역사를 담았습니다.



일본에서 차별받고 한국에서도 이해되지 못한 조선적 등 재일 조선인에 대한 이해는 차별의 역사에 대한 이해이자 오늘의 우리를 성찰하는 길잡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나는 상처를 사랑했네



지난 84년 시집 출간을 시작한 실천문학이 200호를 맞아 고은,신경림,김남주,김지하 등 대표 시인들의 시 한 편씩을 모았습니다.



독재에 저항하던 운동의 언어에서 개인의 내면적 언어로 시대와 함께 변화해 온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자취가 담겼습니다.



다윈의 두번째 비글호 여행 1,2



다윈이 오늘날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등을 여행한다면 지구 생태계를 어떻게볼까?



진화론의 증거를 찾아간 다윈의 여행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지구 온난화와 동식물의 멸종 등 환경 파괴를 경고합니다.



보스 프리



금융위기는 제왕적이고 상상력이 부족한 보스의 시대를 저물게했습니다.



고객이 기업을 위해 일하고 오케스트라가 지휘자 없이 콘서트하는 혁신적 사례들을 통해 전통 경영 방식에 대한 대안을 제시합니다.



KBS 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