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틀간 서해안 지역에 한 시간에 최고 백4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충남과 전북지역 곳곳이 호우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작업도 속도를내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헬기를 타고 폭우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평야가 아직도 흙탕물에 잠겨 있습니다.
다급한 농민이 호스를 들고 흙탕물을 빼내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토사가 덮친 다리는 두 동강이 났고, 폭우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집과 비닐하우스를 뒤덮었습니다.
하룻밤새 44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진 군산시내 곳곳이 상처 투성이입니다.
아파트 단지 옆 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도로는 흙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수십 대의 차량은 아직도 토사에 깔려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복구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차량 170대가 침수된 한 아파트, 대형 펌프가 쉴 새없이 지하주차장의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이 늘어섰습니다.
지붕은 젖은 옷 차지입니다.
다시 비가 온다는 소식에 골목에 모래 주머니를 쌓아 올렸습니다.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학교 운동장,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군산에서만 주택과 상가 130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틀간 서해안 지역에 한 시간에 최고 백4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충남과 전북지역 곳곳이 호우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작업도 속도를내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헬기를 타고 폭우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평야가 아직도 흙탕물에 잠겨 있습니다.
다급한 농민이 호스를 들고 흙탕물을 빼내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토사가 덮친 다리는 두 동강이 났고, 폭우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집과 비닐하우스를 뒤덮었습니다.
하룻밤새 44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진 군산시내 곳곳이 상처 투성이입니다.
아파트 단지 옆 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도로는 흙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수십 대의 차량은 아직도 토사에 깔려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복구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차량 170대가 침수된 한 아파트, 대형 펌프가 쉴 새없이 지하주차장의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이 늘어섰습니다.
지붕은 젖은 옷 차지입니다.
다시 비가 온다는 소식에 골목에 모래 주머니를 쌓아 올렸습니다.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학교 운동장,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군산에서만 주택과 상가 130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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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전북 곳곳 수해 상흔 “아직도 물에 잠겨…”
-
- 입력 2012-08-14 22:03:34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틀간 서해안 지역에 한 시간에 최고 백40mm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충남과 전북지역 곳곳이 호우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작업도 속도를내고 있습니다. 정다원 기자가 헬기를 타고 폭우피해 지역을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평야가 아직도 흙탕물에 잠겨 있습니다.
다급한 농민이 호스를 들고 흙탕물을 빼내보지만 힘겨워 보입니다.
토사가 덮친 다리는 두 동강이 났고, 폭우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집과 비닐하우스를 뒤덮었습니다.
하룻밤새 440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진 군산시내 곳곳이 상처 투성이입니다.
아파트 단지 옆 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도로는 흙더미에 파묻혀 있습니다.
수십 대의 차량은 아직도 토사에 깔려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복구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차량 170대가 침수된 한 아파트, 대형 펌프가 쉴 새없이 지하주차장의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골목마다 물에 젖은 가재도구들이 늘어섰습니다.
지붕은 젖은 옷 차지입니다.
다시 비가 온다는 소식에 골목에 모래 주머니를 쌓아 올렸습니다.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학교 운동장, 자원봉사자들이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군산에서만 주택과 상가 130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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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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