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강 열풍!’ 프로배구 즐겁다

입력 2012.08.18 (21:47) 수정 2012.08.1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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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배구대표팀의 올림픽 4강에 힘입어 오늘 개막된 프로배구 컵대회에도 많은 관중이 몰려 배구의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배구 컵 대회가 개막된 수원체육관.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룬 여자대표 선수들의 사인회에 팬들이 장사진을 치며 몰려들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단연 월드 스타 김연경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많이 사랑해 주시고 V리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개막전 승부도 관중석을 메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5살의 노장 리베로 최부식은 부상중인 김학민 등을 대신해 레프트로 출전하는 이색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180cm의 단신으로서 자신보다 15cm나 큰 현대캐피탈의 최민호를 상대로 블로킹을 성공할 때가 가장 압권이었습니다.



<인터뷰> 최부식(대한항공 / 5득점) : "얼떨떨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이후 12,13년 만에 처음 공격수로 나왔습니다"



대한항공은 프로 2년차 류윤식의 활약까지 보태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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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4강 열풍!’ 프로배구 즐겁다
    • 입력 2012-08-18 21:47:10
    • 수정2012-08-18 2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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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배구대표팀의 올림픽 4강에 힘입어 오늘 개막된 프로배구 컵대회에도 많은 관중이 몰려 배구의 재미를 만끽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로배구 컵 대회가 개막된 수원체육관.

올림픽 4강 진출을 이룬 여자대표 선수들의 사인회에 팬들이 장사진을 치며 몰려들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단연 월드 스타 김연경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많이 사랑해 주시고 V리그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개막전 승부도 관중석을 메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5살의 노장 리베로 최부식은 부상중인 김학민 등을 대신해 레프트로 출전하는 이색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180cm의 단신으로서 자신보다 15cm나 큰 현대캐피탈의 최민호를 상대로 블로킹을 성공할 때가 가장 압권이었습니다.

<인터뷰> 최부식(대한항공 / 5득점) : "얼떨떨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이후 12,13년 만에 처음 공격수로 나왔습니다"

대한항공은 프로 2년차 류윤식의 활약까지 보태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꺾고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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