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일 전당대회…오늘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251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계속되는 투표에는 대의원과 당원,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약 20만 명의 국민참여선거인단이 참여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와 함께 일반 시민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5명의 후보들은 오늘 오전 모두 투표를 마쳤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선거캠프 인근의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청 인근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또 안상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도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