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비리’ 현기환 前 의원 재소환…혐의 부인
입력 2012.08.21 (12:30)
수정 2012.08.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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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현 전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현기환 전 의원은 검찰 조사에 앞서 공천한 관련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현기환(전 국회의원) : "정실이나 금전이 개입될 수 있는`공천이 아니었다.개인 명예는`차치하더라도 당과 대선후보에 끼치는`악영향을 생각한다면 철처히 수사해야.."
현 전 의원은 차명 휴대전화의 존재나 3월 15일 행적과 관련한 말바꾸기 논란 등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을 상대로 돈이 오고 갔다는 지난 3월 15일, 이미 구속된 조기문 씨와 22초 동안 통화하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발표날인 3월 20일과 21일, 현영희 의원과 통화한 이유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지나치게 진술이 엇갈릴 경우 조기문 씨와 현 전 의원의 대질신문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에게 물어볼 것이 많다고 밝혀 오늘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현 전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현기환 전 의원은 검찰 조사에 앞서 공천한 관련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현기환(전 국회의원) : "정실이나 금전이 개입될 수 있는`공천이 아니었다.개인 명예는`차치하더라도 당과 대선후보에 끼치는`악영향을 생각한다면 철처히 수사해야.."
현 전 의원은 차명 휴대전화의 존재나 3월 15일 행적과 관련한 말바꾸기 논란 등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을 상대로 돈이 오고 갔다는 지난 3월 15일, 이미 구속된 조기문 씨와 22초 동안 통화하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발표날인 3월 20일과 21일, 현영희 의원과 통화한 이유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지나치게 진술이 엇갈릴 경우 조기문 씨와 현 전 의원의 대질신문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에게 물어볼 것이 많다고 밝혀 오늘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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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8-21 12:44:14
<앵커 멘트>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영희 의원으로부터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현 전 의원은 공천과 관련해 어떤 돈도 받은 적 없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11 총선 때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지검에 출석했습니다.
현기환 전 의원은 검찰 조사에 앞서 공천한 관련한 의혹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어떤 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녹취> 현기환(전 국회의원) : "정실이나 금전이 개입될 수 있는`공천이 아니었다.개인 명예는`차치하더라도 당과 대선후보에 끼치는`악영향을 생각한다면 철처히 수사해야.."
현 전 의원은 차명 휴대전화의 존재나 3월 15일 행적과 관련한 말바꾸기 논란 등 자신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을 상대로 돈이 오고 갔다는 지난 3월 15일, 이미 구속된 조기문 씨와 22초 동안 통화하면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등 당일 행적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또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발표날인 3월 20일과 21일, 현영희 의원과 통화한 이유 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지나치게 진술이 엇갈릴 경우 조기문 씨와 현 전 의원의 대질신문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의원에게 물어볼 것이 많다고 밝혀 오늘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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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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