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기·위례 신도시 분양 현장에 인파 ‘북적’
입력 2012.08.25 (21:56)
수정 2012.08.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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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는데 뜻밖에도 동탄2기와 위례 신도시 분양 현장에는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5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들어선 동탄2기 신도시 첫 분양 현장.
견본주택 입구부터 인파가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백봉열(경기 동탄신도시 거주) : "처음 간데는 30분 정도 기다렸고요. 지금 여기는 더 기다리는 것 같네요."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저렴한 분양가,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인근 신도시보다 100만 원 정도 싼데다 4천여 가구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옥영(경기 화성시 봉담동) : "여기 근처에 회사가 많잖아요. 제가 꼭 안 살아도 사놓으면 전세랑 월세랑 잘 될 것 같고..."
특히 지난달부터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실시된 위례 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도 평균 5.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물량 공급은 오히려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아(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최근과 같이 주택 보급율이 높은 상황에서 공급의 증가로 인한 주변 도시의 가격 하락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
동탄 2기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는데 뜻밖에도 동탄2기와 위례 신도시 분양 현장에는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5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들어선 동탄2기 신도시 첫 분양 현장.
견본주택 입구부터 인파가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백봉열(경기 동탄신도시 거주) : "처음 간데는 30분 정도 기다렸고요. 지금 여기는 더 기다리는 것 같네요."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저렴한 분양가,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인근 신도시보다 100만 원 정도 싼데다 4천여 가구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옥영(경기 화성시 봉담동) : "여기 근처에 회사가 많잖아요. 제가 꼭 안 살아도 사놓으면 전세랑 월세랑 잘 될 것 같고..."
특히 지난달부터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실시된 위례 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도 평균 5.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물량 공급은 오히려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아(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최근과 같이 주택 보급율이 높은 상황에서 공급의 증가로 인한 주변 도시의 가격 하락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
동탄 2기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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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는데 뜻밖에도 동탄2기와 위례 신도시 분양 현장에는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5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들어선 동탄2기 신도시 첫 분양 현장.
견본주택 입구부터 인파가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백봉열(경기 동탄신도시 거주) : "처음 간데는 30분 정도 기다렸고요. 지금 여기는 더 기다리는 것 같네요."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저렴한 분양가,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인근 신도시보다 100만 원 정도 싼데다 4천여 가구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옥영(경기 화성시 봉담동) : "여기 근처에 회사가 많잖아요. 제가 꼭 안 살아도 사놓으면 전세랑 월세랑 잘 될 것 같고..."
특히 지난달부터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실시된 위례 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도 평균 5.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물량 공급은 오히려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아(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최근과 같이 주택 보급율이 높은 상황에서 공급의 증가로 인한 주변 도시의 가격 하락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
동탄 2기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는데 뜻밖에도 동탄2기와 위례 신도시 분양 현장에는 구름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해봤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5개 건설사의 견본주택이 들어선 동탄2기 신도시 첫 분양 현장.
견본주택 입구부터 인파가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백봉열(경기 동탄신도시 거주) : "처음 간데는 30분 정도 기다렸고요. 지금 여기는 더 기다리는 것 같네요."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은 저렴한 분양가,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인근 신도시보다 100만 원 정도 싼데다 4천여 가구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옥영(경기 화성시 봉담동) : "여기 근처에 회사가 많잖아요. 제가 꼭 안 살아도 사놓으면 전세랑 월세랑 잘 될 것 같고..."
특히 지난달부터 수도권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줄어들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살아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보다 앞서 실시된 위례 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도 평균 5.2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물량 공급은 오히려 악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아(KB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최근과 같이 주택 보급율이 높은 상황에서 공급의 증가로 인한 주변 도시의 가격 하락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수도권 분양시장.
동탄 2기 신도시의 성공 여부가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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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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