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이 북상하는 방향의 오른편에 위치한 경남지역은 강풍보다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창원 속천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태풍에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창원 속천항은 계속,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점차 바람도 강해지면서 태풍이 점점 남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태풍 경로와 근접한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창원과 하동, 통영 등 경남 7개 시. 군에 태풍 경보가, 나머지 11개 시. 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돼, 여객선과 어선은 인근 항구로 대피했고, 지리산 등반도 금지됐습니다.
또, 경남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에 해당하는 478개 학교가 내일 휴업하기로 했고, 120여 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늦췄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입니다.
내일까지 경남 대부분 지역에 100에서 200mm,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해안 지방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내륙지역도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속천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태풍이 북상하는 방향의 오른편에 위치한 경남지역은 강풍보다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창원 속천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태풍에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창원 속천항은 계속,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점차 바람도 강해지면서 태풍이 점점 남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태풍 경로와 근접한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창원과 하동, 통영 등 경남 7개 시. 군에 태풍 경보가, 나머지 11개 시. 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돼, 여객선과 어선은 인근 항구로 대피했고, 지리산 등반도 금지됐습니다.
또, 경남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에 해당하는 478개 학교가 내일 휴업하기로 했고, 120여 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늦췄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입니다.
내일까지 경남 대부분 지역에 100에서 200mm,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해안 지방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내륙지역도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속천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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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태풍 영향권…내일 새벽~오전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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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8 00:04:59

<앵커 멘트>
태풍이 북상하는 방향의 오른편에 위치한 경남지역은 강풍보다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창원 속천항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수연 기자! 태풍에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창원 속천항은 계속,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점차 바람도 강해지면서 태풍이 점점 남해안으로 북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태풍 경로와 근접한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8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창원과 하동, 통영 등 경남 7개 시. 군에 태풍 경보가, 나머지 11개 시. 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선박 운항이 전면 통제돼, 여객선과 어선은 인근 항구로 대피했고, 지리산 등반도 금지됐습니다.
또, 경남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절반에 해당하는 478개 학교가 내일 휴업하기로 했고, 120여 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늦췄습니다.
경남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입니다.
내일까지 경남 대부분 지역에 100에서 200mm, 지리산과 남해안에는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해안 지방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내륙지역도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창원 속천항에서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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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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