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리 ‘0.1점 차 4위’, 첫 메달 연기

입력 2012.08.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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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장애인 올림픽이 오늘 개막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사격에서 첫 메달획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물러났습니다.



런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선수단이 대회 첫 메달 소식을 뒤로 연기했습니다.



여자 공기소총 10미터에 나선 이윤리는 4위에 그쳤습니다.



결선합계 492.3점을 쏜 이윤리는 3위와의 점수차가 0.1점에 불과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터뷰> 이윤리(여자 사격 국갇표) : "0.1점차 3위와 4위 너무 아쉬워요."



이유정은 6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 공기소총에선 첫 메달획득에 실패했지만 남자공기권총과 수영의 민병언이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지난 2005년 7월 7일 런던 지하철 테러로 두 다리를 잃었던 영국의 마틴 라이트.



좌절을 딛고 일어선 라이트는 좌식배구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했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소음을 막기 위해 귀마개를 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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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리 ‘0.1점 차 4위’, 첫 메달 연기
    • 입력 2012-08-30 22:04:29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장애인 올림픽이 오늘 개막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이 사격에서 첫 메달획득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물러났습니다.

런던에서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선수단이 대회 첫 메달 소식을 뒤로 연기했습니다.

여자 공기소총 10미터에 나선 이윤리는 4위에 그쳤습니다.

결선합계 492.3점을 쏜 이윤리는 3위와의 점수차가 0.1점에 불과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터뷰> 이윤리(여자 사격 국갇표) : "0.1점차 3위와 4위 너무 아쉬워요."

이유정은 6위에 머물렀습니다.

여자 공기소총에선 첫 메달획득에 실패했지만 남자공기권총과 수영의 민병언이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지난 2005년 7월 7일 런던 지하철 테러로 두 다리를 잃었던 영국의 마틴 라이트.

좌절을 딛고 일어선 라이트는 좌식배구 선수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회식에 참석했던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은 소음을 막기 위해 귀마개를 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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