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통일 교육, ‘통일 콘서트’

입력 2012.08.3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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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통일 교육이라고 하면 흔히 딱딱하고 지루한 강연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런 선입견을 깨뜨리는 '통일 콘서트'가 미국에서 열려 현지 동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건너온 피아니스트가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자신이 경험한 북한 얘기를 구수하게 털어놓습니다.

<녹취> 김철웅(탈북 피아니스트) : "그런 걸 보면서 뭔 생각을 하냐, 뭐 옆에서 이런 말들을 합니다. 쟤네들 못산다면서 어떻게 저렇게 옷을 잘입고 왜 저렇게 쪘냐"

남과 북의 언어 차이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동영상이 등장하고, 자신에게 통일은 어떤 의미인지, 관객들의 재치있는 답변이 쏟아집니다.

<녹취> 신은숙(민주평통 정책연구위원) : "나에게 통일이란, 한 여름날의 소나기이다. 굉장히 멋지죠. 시의 한 구절이네요"

음악과 대담, 참여가 어우러진 통일 이야기는 미주 동포, 특히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됐습니다.

<인터뷰>박 진(동포 대학생) : "가벼운 토크와 같이, 마치 부모님이 얘기해주시는 듯 해서 좀 더 친숙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기철(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 "이 동포 사회에서 남북 문제 그리고 또 통일에 관한 문제가 자연스럽게, 많이 관심을 갖고 임할 수 있는 계기가 꼭 됐으면 합니다"

민주평통은 우리 말에 서툰 동포 청소년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통일 콘서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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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있는 통일 교육, ‘통일 콘서트’
    • 입력 2012-08-31 07:26: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통일 교육이라고 하면 흔히 딱딱하고 지루한 강연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런 선입견을 깨뜨리는 '통일 콘서트'가 미국에서 열려 현지 동포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건너온 피아니스트가 멋진 연주를 선보이고, 자신이 경험한 북한 얘기를 구수하게 털어놓습니다. <녹취> 김철웅(탈북 피아니스트) : "그런 걸 보면서 뭔 생각을 하냐, 뭐 옆에서 이런 말들을 합니다. 쟤네들 못산다면서 어떻게 저렇게 옷을 잘입고 왜 저렇게 쪘냐" 남과 북의 언어 차이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동영상이 등장하고, 자신에게 통일은 어떤 의미인지, 관객들의 재치있는 답변이 쏟아집니다. <녹취> 신은숙(민주평통 정책연구위원) : "나에게 통일이란, 한 여름날의 소나기이다. 굉장히 멋지죠. 시의 한 구절이네요" 음악과 대담, 참여가 어우러진 통일 이야기는 미주 동포, 특히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됐습니다. <인터뷰>박 진(동포 대학생) : "가벼운 토크와 같이, 마치 부모님이 얘기해주시는 듯 해서 좀 더 친숙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기철(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 "이 동포 사회에서 남북 문제 그리고 또 통일에 관한 문제가 자연스럽게, 많이 관심을 갖고 임할 수 있는 계기가 꼭 됐으면 합니다" 민주평통은 우리 말에 서툰 동포 청소년들을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통일 콘서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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