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특보 해제…주말, 무더위 서울 30도

입력 2012.08.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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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총 두 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습니다.

대형 태풍 볼라벤에 바로 뒤를 이어 덴빈까지 우리나라를 관통해 어제 자정 무렵 동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는데요.

이 두개의 태풍으로 특히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덴빈도 물러나면서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강원 산간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강원 영동 지방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영남 동해안에선 낮부터 강원 동해안 지방에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와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높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선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엔 별다른 비예보는 없습니다.

전국에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의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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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특보 해제…주말, 무더위 서울 30도
    • 입력 2012-08-31 0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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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총 두 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습니다. 대형 태풍 볼라벤에 바로 뒤를 이어 덴빈까지 우리나라를 관통해 어제 자정 무렵 동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됐는데요. 이 두개의 태풍으로 특히 충청과 호남, 제주도에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덴빈도 물러나면서 태풍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강원 산간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5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지금 보시는 것처럼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 지역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강원 영동 지방엔 5~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영남 동해안에선 낮부터 강원 동해안 지방에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점차 그치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전주와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높게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안에선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엔 별다른 비예보는 없습니다. 전국에 구름많은 가운데 서울의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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