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거침없이 솔직한 고백으로 인기몰이 중인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은데요.
그들의 당당한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차태현에게 스타병이란? 한마디로 정의하면 어떻게 될까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저도 몰랐었지만, 나에게도 어김없이 왔었던 것”
스타의 솔직한 고백!
첫 번째는 언제나 당당한 분이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처음 데뷔할 때부터 좀 없었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뭐가요? 스타병이?”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네가지가. 뭐랄까 거침없었다고 해야 하나?”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어린 나이에”
어린 시절 데뷔하여 드라마, 영화, 가수까지 연달아 성공했던 차태현 씨!
그러다 보니 스타병에 걸렸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정말 뭘 해도 될 때. 다 될 때. 정말 짧게. ‘쟤는 참 안 변하는 애야’라고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쟤는 데뷔할 때도 싸가지가 없고 잘 돼도 싸가지 없다고”
가장 건방졌던 사건이 있었으니!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신인 때, 시트콤을 했어요. 뜻하지 않게 제 부분이 커진 거예요. 쪽 대본으로 전날 대본을 주는데 전날 대사를 너무 많이 준 거에요. 그래서 제가 화를 냈어요. 전날 이렇게 대사를 많이 주면 어떻게 외우느냐고!”
이런 그에게도 침체기가 오고 말았는데요.
계속되는 흥행참패를 겪은 차태현 씨.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쌓였나 봐요. 제가 또 어디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제야 고백하지만, 차태현 씨는 그 어려움 속에 공황장애까지 오고 말았답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굉장히 심했었어요. 약 안 들고 다니면 밖에 못 나갈 정도로. 지금은 대충 알아요. 안 죽는다는 걸, 아니까. 예전엔 정말 죽는 줄 알았거든요. 희한한 병이어서 숨을 못 쉰다고 생각을 하니까 응급실을 아주 내 집 가듯이 갔었어요. 그래서 아직 비행기는 너무 힘들어요.”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복귀한 차태현 씨!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두 번째 스타는요.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입니다.
그녀가 솔직하게 고백할 이야기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남자를 모르는 우유빛깔 순수녀입니다.”
보여 지는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를 검색어 1위까지 올려준 네티즌들을 고소하려 합니다. 때는 2년 전, 술에 취한 여자에 이어 전직 에로배우 ‘세레나 허’를 하고 있을 때쯤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긴 그녀!
하지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를 자랑하고 싶었던 남자친구는 어머니께 ‘저 요즘 연예인 만나고 있어요.’ 라며 어머니께 보여주고자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제 이름을 치자 나온 연관검색어는 허안나 신음, 허안나 동영상, 허안나 엉덩이, 허안나 전직 에로배우가 떴고”
<녹취> 이광섭 (개그맨) : 목소리 하면 이분이죠. 전직 에로배우 출신입니다. 세레나 허”
바로 이때죠.
전직 에로배우 출신 세레나 허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둥근 해가 떴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대체 이 연관검색어는 누구를 위한 연관검색어입니까.”
캐릭터 때문에 오해받은 허안나 씨.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티즌들은 내 다음 남자친구를 위하여 허안나 선행, 허안나 기부, 허안나 효녀 등의 연관검색어를 제공하라! 제공하라! 제공하라!”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아야 할 텐데요.
다음에는 좋은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아~”
마지막은 ‘1박 2일’팀입니다.
특별히 1박 2일에 유부남들이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제작진 : “오늘 캠핑은 두 팀으로 나눠서 떠날 거예요. 한 팀은 유부남팀 그리고 총각팀으로 나눠서 떠날 거예요.”
유부남이라서 행복한 그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인원은 작지만 단단해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총각들은 아무래도 본인들이 뭐 해먹고 그러는 게 약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단합 자체가 안 되고”
그렇게 떠난 자유캠핑!
유부남들이 더 유리할 거라는데요.
그 이유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아까 그 얘기하잖아. 버너는 있는데 가스가 없다고 하잖아. 안 됐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러니까 총각들이 준비성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집에 우리처럼 와이프가 없으니 시킬 사람이 없는 거예요.”
부인이 있어 행복하다는데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대부분 좋잖아. 안 좋은 것도 있니, 결혼해서?”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네?”
당황한 이수근 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좋은 게 많죠. 안 좋은 걸 얘기하자면 한 가지 말하기도 어렵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그렇지. 안 좋은 건 하나도 없잖아. 행복하잖아. 우리”
하지만, 안 좋은 게 없을 순 없겠죠.
김승우 씨가 솔직히 고백합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99가지가 되게 좋고. 한 가지가 안 좋은데 한 가지가 다 이겨. 99가지를. 100개 중에 딱 한 가지인데 그게 99가지를 이긴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자유. 자유”
자유를 갈망하는 유부남들.
이어지는 폭탄 발언!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와이프가 바빠서 요즘 좋아.”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형은 형수, 계속 바쁘시겠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연장이 덜 들어갔어. 2년 연장할 줄 알았는데.”
김승우 씨의 솔직 고백!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반달밖에 연장을 안 해”
<녹취> 김남주 (연기자) : “자기야! 스톱”
스타들의 솔직 고백!
다음에 더 진솔하고 재미있는 모습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거침없이 솔직한 고백으로 인기몰이 중인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은데요.
그들의 당당한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차태현에게 스타병이란? 한마디로 정의하면 어떻게 될까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저도 몰랐었지만, 나에게도 어김없이 왔었던 것”
스타의 솔직한 고백!
첫 번째는 언제나 당당한 분이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처음 데뷔할 때부터 좀 없었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뭐가요? 스타병이?”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네가지가. 뭐랄까 거침없었다고 해야 하나?”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어린 나이에”
어린 시절 데뷔하여 드라마, 영화, 가수까지 연달아 성공했던 차태현 씨!
그러다 보니 스타병에 걸렸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정말 뭘 해도 될 때. 다 될 때. 정말 짧게. ‘쟤는 참 안 변하는 애야’라고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쟤는 데뷔할 때도 싸가지가 없고 잘 돼도 싸가지 없다고”
가장 건방졌던 사건이 있었으니!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신인 때, 시트콤을 했어요. 뜻하지 않게 제 부분이 커진 거예요. 쪽 대본으로 전날 대본을 주는데 전날 대사를 너무 많이 준 거에요. 그래서 제가 화를 냈어요. 전날 이렇게 대사를 많이 주면 어떻게 외우느냐고!”
이런 그에게도 침체기가 오고 말았는데요.
계속되는 흥행참패를 겪은 차태현 씨.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쌓였나 봐요. 제가 또 어디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제야 고백하지만, 차태현 씨는 그 어려움 속에 공황장애까지 오고 말았답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굉장히 심했었어요. 약 안 들고 다니면 밖에 못 나갈 정도로. 지금은 대충 알아요. 안 죽는다는 걸, 아니까. 예전엔 정말 죽는 줄 알았거든요. 희한한 병이어서 숨을 못 쉰다고 생각을 하니까 응급실을 아주 내 집 가듯이 갔었어요. 그래서 아직 비행기는 너무 힘들어요.”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복귀한 차태현 씨!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두 번째 스타는요.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입니다.
그녀가 솔직하게 고백할 이야기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남자를 모르는 우유빛깔 순수녀입니다.”
보여 지는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를 검색어 1위까지 올려준 네티즌들을 고소하려 합니다. 때는 2년 전, 술에 취한 여자에 이어 전직 에로배우 ‘세레나 허’를 하고 있을 때쯤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긴 그녀!
하지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를 자랑하고 싶었던 남자친구는 어머니께 ‘저 요즘 연예인 만나고 있어요.’ 라며 어머니께 보여주고자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제 이름을 치자 나온 연관검색어는 허안나 신음, 허안나 동영상, 허안나 엉덩이, 허안나 전직 에로배우가 떴고”
<녹취> 이광섭 (개그맨) : 목소리 하면 이분이죠. 전직 에로배우 출신입니다. 세레나 허”
바로 이때죠.
전직 에로배우 출신 세레나 허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둥근 해가 떴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대체 이 연관검색어는 누구를 위한 연관검색어입니까.”
캐릭터 때문에 오해받은 허안나 씨.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티즌들은 내 다음 남자친구를 위하여 허안나 선행, 허안나 기부, 허안나 효녀 등의 연관검색어를 제공하라! 제공하라! 제공하라!”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아야 할 텐데요.
다음에는 좋은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아~”
마지막은 ‘1박 2일’팀입니다.
특별히 1박 2일에 유부남들이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제작진 : “오늘 캠핑은 두 팀으로 나눠서 떠날 거예요. 한 팀은 유부남팀 그리고 총각팀으로 나눠서 떠날 거예요.”
유부남이라서 행복한 그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인원은 작지만 단단해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총각들은 아무래도 본인들이 뭐 해먹고 그러는 게 약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단합 자체가 안 되고”
그렇게 떠난 자유캠핑!
유부남들이 더 유리할 거라는데요.
그 이유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아까 그 얘기하잖아. 버너는 있는데 가스가 없다고 하잖아. 안 됐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러니까 총각들이 준비성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집에 우리처럼 와이프가 없으니 시킬 사람이 없는 거예요.”
부인이 있어 행복하다는데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대부분 좋잖아. 안 좋은 것도 있니, 결혼해서?”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네?”
당황한 이수근 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좋은 게 많죠. 안 좋은 걸 얘기하자면 한 가지 말하기도 어렵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그렇지. 안 좋은 건 하나도 없잖아. 행복하잖아. 우리”
하지만, 안 좋은 게 없을 순 없겠죠.
김승우 씨가 솔직히 고백합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99가지가 되게 좋고. 한 가지가 안 좋은데 한 가지가 다 이겨. 99가지를. 100개 중에 딱 한 가지인데 그게 99가지를 이긴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자유. 자유”
자유를 갈망하는 유부남들.
이어지는 폭탄 발언!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와이프가 바빠서 요즘 좋아.”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형은 형수, 계속 바쁘시겠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연장이 덜 들어갔어. 2년 연장할 줄 알았는데.”
김승우 씨의 솔직 고백!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반달밖에 연장을 안 해”
<녹취> 김남주 (연기자) : “자기야! 스톱”
스타들의 솔직 고백!
다음에 더 진솔하고 재미있는 모습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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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이보다 더 솔직할 순 없다! 스타의 고백
-
- 입력 2012-08-31 09:11:23
<앵커 멘트>
거침없이 솔직한 고백으로 인기몰이 중인 스타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은데요.
그들의 당당한 고백!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차태현에게 스타병이란? 한마디로 정의하면 어떻게 될까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저도 몰랐었지만, 나에게도 어김없이 왔었던 것”
스타의 솔직한 고백!
첫 번째는 언제나 당당한 분이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는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처음 데뷔할 때부터 좀 없었어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뭐가요? 스타병이?”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네가지가. 뭐랄까 거침없었다고 해야 하나?”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어린 나이에”
어린 시절 데뷔하여 드라마, 영화, 가수까지 연달아 성공했던 차태현 씨!
그러다 보니 스타병에 걸렸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정말 뭘 해도 될 때. 다 될 때. 정말 짧게. ‘쟤는 참 안 변하는 애야’라고 그런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어요. 쟤는 데뷔할 때도 싸가지가 없고 잘 돼도 싸가지 없다고”
가장 건방졌던 사건이 있었으니!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신인 때, 시트콤을 했어요. 뜻하지 않게 제 부분이 커진 거예요. 쪽 대본으로 전날 대본을 주는데 전날 대사를 너무 많이 준 거에요. 그래서 제가 화를 냈어요. 전날 이렇게 대사를 많이 주면 어떻게 외우느냐고!”
이런 그에게도 침체기가 오고 말았는데요.
계속되는 흥행참패를 겪은 차태현 씨.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이 쌓였나 봐요. 제가 또 어디 얘기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제야 고백하지만, 차태현 씨는 그 어려움 속에 공황장애까지 오고 말았답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굉장히 심했었어요. 약 안 들고 다니면 밖에 못 나갈 정도로. 지금은 대충 알아요. 안 죽는다는 걸, 아니까. 예전엔 정말 죽는 줄 알았거든요. 희한한 병이어서 숨을 못 쉰다고 생각을 하니까 응급실을 아주 내 집 가듯이 갔었어요. 그래서 아직 비행기는 너무 힘들어요.”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다시 활기찬 모습으로 복귀한 차태현 씨!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두 번째 스타는요.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 허안나 씨입니다.
그녀가 솔직하게 고백할 이야기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는 까진 여자가 아닙니다. 저는 남자를 모르는 우유빛깔 순수녀입니다.”
보여 지는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가 있다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를 검색어 1위까지 올려준 네티즌들을 고소하려 합니다. 때는 2년 전, 술에 취한 여자에 이어 전직 에로배우 ‘세레나 허’를 하고 있을 때쯤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남자친구가 생긴 그녀!
하지만,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저를 자랑하고 싶었던 남자친구는 어머니께 ‘저 요즘 연예인 만나고 있어요.’ 라며 어머니께 보여주고자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제 이름을 치자 나온 연관검색어는 허안나 신음, 허안나 동영상, 허안나 엉덩이, 허안나 전직 에로배우가 떴고”
<녹취> 이광섭 (개그맨) : 목소리 하면 이분이죠. 전직 에로배우 출신입니다. 세레나 허”
바로 이때죠.
전직 에로배우 출신 세레나 허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둥근 해가 떴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대체 이 연관검색어는 누구를 위한 연관검색어입니까.”
캐릭터 때문에 오해받은 허안나 씨.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네티즌들은 내 다음 남자친구를 위하여 허안나 선행, 허안나 기부, 허안나 효녀 등의 연관검색어를 제공하라! 제공하라! 제공하라!”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아야 할 텐데요.
다음에는 좋은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녹취> 허안나 (개그우먼) : “아~”
마지막은 ‘1박 2일’팀입니다.
특별히 1박 2일에 유부남들이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제작진 : “오늘 캠핑은 두 팀으로 나눠서 떠날 거예요. 한 팀은 유부남팀 그리고 총각팀으로 나눠서 떠날 거예요.”
유부남이라서 행복한 그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인원은 작지만 단단해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총각들은 아무래도 본인들이 뭐 해먹고 그러는 게 약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단합 자체가 안 되고”
그렇게 떠난 자유캠핑!
유부남들이 더 유리할 거라는데요.
그 이유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아까 그 얘기하잖아. 버너는 있는데 가스가 없다고 하잖아. 안 됐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러니까 총각들이 준비성이 없는 거예요. 그리고 집에 우리처럼 와이프가 없으니 시킬 사람이 없는 거예요.”
부인이 있어 행복하다는데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대부분 좋잖아. 안 좋은 것도 있니, 결혼해서?”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네?”
당황한 이수근 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좋은 게 많죠. 안 좋은 걸 얘기하자면 한 가지 말하기도 어렵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그렇지. 안 좋은 건 하나도 없잖아. 행복하잖아. 우리”
하지만, 안 좋은 게 없을 순 없겠죠.
김승우 씨가 솔직히 고백합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99가지가 되게 좋고. 한 가지가 안 좋은데 한 가지가 다 이겨. 99가지를. 100개 중에 딱 한 가지인데 그게 99가지를 이긴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자유. 자유”
자유를 갈망하는 유부남들.
이어지는 폭탄 발언!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와이프가 바빠서 요즘 좋아.”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형은 형수, 계속 바쁘시겠죠.”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연장이 덜 들어갔어. 2년 연장할 줄 알았는데.”
김승우 씨의 솔직 고백!
정말 괜찮으시겠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반달밖에 연장을 안 해”
<녹취> 김남주 (연기자) : “자기야! 스톱”
스타들의 솔직 고백!
다음에 더 진솔하고 재미있는 모습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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