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기네스 기록의 사나이 外

입력 2012.08.31 (09:11) 수정 2012.08.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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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세계 최고만 엄선한 기네스 기록, 참 온갖 것들이 다 있죠.



그런데, 한 사람이 151개나 되는 기록을 갖고 있다면, 믿어지세요?



이 사람이 152번째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는데요.



과연, 성공했을까요?



<리포트>



그의 152번째 기네스 기록은 바로 이 버스만한 크기의 테니스 라켓입니다.



제작에 소요된 기간 10일!



동원된 인원만 수백 명에 달하는 이 초대형 라켓은 애슐리타 필먼이란 미국인이 만들었는데요.



그는 오랜 팬이었던 미국 여자 테니스의 영웅, 빌리진 킹을 추억하기 위해 70년대 그녀가 사용했던 라켓을 그대로 본 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단 하나, 크기뿐인데요.



길이는 15.2m, 너비는 4.9m로 일반 라켓과 비교하면 무려 22배 이상 더 크다고 합니다.



이 라켓은 하루 동안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후, 어린이 박물관에 기증될 거라고 하네요~



신기한 요리연습기



주부들의 영원한 고민, 요리!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아주 특별한 요리 기구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기구일까요?



온 정신을 집중해 요리를 하고 있는 남성!



그런데, 이게 뭡니까!



프라이팬에 왜 아무것도 없는 거죠?



하지만 투명한 유리를 비추자!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와 뒤집개가 나타나는데요.



어찌된 영문일까요?



이건 도쿄의 한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가상 요리 체험기구입니다.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온도 감지 센서가 있어서 고기나 채소가 구워지는 정도도 실제와 똑같이 표현한다는 군요.



이것만 있으면 초보 주부도 베테랑 요리사가 되는 건, 시간문제겠죠?



근육남의 1인 밴드



자~ 여러분!



지금부터, 기상천외한 밴드 연주가 시작됩니다.



근육이 살~짝 움직이자, 어머~ 악기가 함께 움직이는데요.



근육으로 하는 연주,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근육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컴퓨터가 악기를 움직이는 건데요.



신기하죠?



그런데 이 남성, 근육이 훌륭한 건지, 아니면 음악성이 뛰어난 건지, 헷갈리네요.



뉴욕이 작아졌어요!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에라도 온 걸까요?



도로 위 차들과 지나가는 사람, 심지어 놀이공원까지도~ 작고 귀여운 블록 장난감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건 미국 도시, 뉴욕의 모습을 실제로 촬영한 거라고 합니다.



독일의 한 필름 회사가 특수 카메라를 사용해서 뉴욕의 실제 모습에 미니어처 효과를 입힌 건데요.



이렇게 보니, 넓고 복잡한 뉴욕도 앙증맞아 보이죠?



찬밥 고민, 이제 그만!



먹다 남은 찬밥!



그냥 먹자니 맛은 없고~



그동안 볶음밥, 누룽지로만 해 드셨다고요?



앞으론 고민하지 마세요.



찬밥의 맛있는 변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식어 맛없게 돼버린 찬밥, 피자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집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잘게 다진 후 볶다가, 다진 돼지고기와 찬밥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카레가루로 간을 한 뒤 또띠야 위에 고루 펼쳐주는데요.



그 위에 피자치즈를 뿌려준 다음 프라이팬에 2~3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을 이용할 경우엔 22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맛 좋은 카레밥 피자 완성~!



아이들 입맛에도 딱이겠죠?



이번엔 찬밥을 이용해 호박죽을 끓여볼까요?



재료는 단호박과 찬밥, 두 가지면 되는데요.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삶아주고 찬밥은 물을 약간 섞어 믹서에 갈아줍니다.



그리고 호박과 함께 끓여 주면 끝!



<인터뷰> 민선빈(요리 전문가) : "평소 주부님들이 죽을 어렵게 생각하시는데요. 쌀을 이용하시는 것보다 찬밥을 이용하시면 쌀 불리는 시간도 절약되고 이미 익혔기 때문에 빠르게 죽을 끓일 수 있습니다. "



보기도 좋고, 영양도 좋은 호박죽 만들기!



참~ 쉽죠?



오늘 바로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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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기네스 기록의 사나이 外
    • 입력 2012-08-31 09:11:50
    • 수정2012-08-31 1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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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세계 최고만 엄선한 기네스 기록, 참 온갖 것들이 다 있죠.

그런데, 한 사람이 151개나 되는 기록을 갖고 있다면, 믿어지세요?

이 사람이 152번째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는데요.

과연, 성공했을까요?

<리포트>

그의 152번째 기네스 기록은 바로 이 버스만한 크기의 테니스 라켓입니다.

제작에 소요된 기간 10일!

동원된 인원만 수백 명에 달하는 이 초대형 라켓은 애슐리타 필먼이란 미국인이 만들었는데요.

그는 오랜 팬이었던 미국 여자 테니스의 영웅, 빌리진 킹을 추억하기 위해 70년대 그녀가 사용했던 라켓을 그대로 본 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단 하나, 크기뿐인데요.

길이는 15.2m, 너비는 4.9m로 일반 라켓과 비교하면 무려 22배 이상 더 크다고 합니다.

이 라켓은 하루 동안 관람객들에게 전시된 후, 어린이 박물관에 기증될 거라고 하네요~

신기한 요리연습기

주부들의 영원한 고민, 요리!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아주 특별한 요리 기구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기구일까요?

온 정신을 집중해 요리를 하고 있는 남성!

그런데, 이게 뭡니까!

프라이팬에 왜 아무것도 없는 거죠?

하지만 투명한 유리를 비추자!

먹음직스러운 스테이크와 뒤집개가 나타나는데요.

어찌된 영문일까요?

이건 도쿄의 한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가상 요리 체험기구입니다.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온도 감지 센서가 있어서 고기나 채소가 구워지는 정도도 실제와 똑같이 표현한다는 군요.

이것만 있으면 초보 주부도 베테랑 요리사가 되는 건, 시간문제겠죠?

근육남의 1인 밴드

자~ 여러분!

지금부터, 기상천외한 밴드 연주가 시작됩니다.

근육이 살~짝 움직이자, 어머~ 악기가 함께 움직이는데요.

근육으로 하는 연주,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근육의 움직임을 센서로 감지해 컴퓨터가 악기를 움직이는 건데요.

신기하죠?

그런데 이 남성, 근육이 훌륭한 건지, 아니면 음악성이 뛰어난 건지, 헷갈리네요.

뉴욕이 작아졌어요!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에라도 온 걸까요?

도로 위 차들과 지나가는 사람, 심지어 놀이공원까지도~ 작고 귀여운 블록 장난감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이건 미국 도시, 뉴욕의 모습을 실제로 촬영한 거라고 합니다.

독일의 한 필름 회사가 특수 카메라를 사용해서 뉴욕의 실제 모습에 미니어처 효과를 입힌 건데요.

이렇게 보니, 넓고 복잡한 뉴욕도 앙증맞아 보이죠?

찬밥 고민, 이제 그만!

먹다 남은 찬밥!

그냥 먹자니 맛은 없고~

그동안 볶음밥, 누룽지로만 해 드셨다고요?

앞으론 고민하지 마세요.

찬밥의 맛있는 변신!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식어 맛없게 돼버린 찬밥, 피자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집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잘게 다진 후 볶다가, 다진 돼지고기와 찬밥을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카레가루로 간을 한 뒤 또띠야 위에 고루 펼쳐주는데요.

그 위에 피자치즈를 뿌려준 다음 프라이팬에 2~3분 정도 구워주면 됩니다.

오븐을 이용할 경우엔 22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주면 맛 좋은 카레밥 피자 완성~!

아이들 입맛에도 딱이겠죠?

이번엔 찬밥을 이용해 호박죽을 끓여볼까요?

재료는 단호박과 찬밥, 두 가지면 되는데요.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삶아주고 찬밥은 물을 약간 섞어 믹서에 갈아줍니다.

그리고 호박과 함께 끓여 주면 끝!

<인터뷰> 민선빈(요리 전문가) : "평소 주부님들이 죽을 어렵게 생각하시는데요. 쌀을 이용하시는 것보다 찬밥을 이용하시면 쌀 불리는 시간도 절약되고 이미 익혔기 때문에 빠르게 죽을 끓일 수 있습니다. "

보기도 좋고, 영양도 좋은 호박죽 만들기!

참~ 쉽죠?

오늘 바로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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