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여아 납치·성폭행’ 중국 국적 용의자 검거

입력 2012.08.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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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집에서 자고 있던 7살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용의자로 30대 중국 국적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은 단순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수사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김효신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 나주경찰서 특별수사본부는 7살 여자어린이 납치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을 오늘 아침 붙잡았는데요.

경찰 조사결과 중국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어린이집 근처에는 6명의 성 범죄자를 포함해 20여 명의 강력범죄자가 살고 있는데요.

경찰은 집 안까지 들어와 어린이를 납치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미뤄, 성범죄 전과자의 범행일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DNA검사와 탐문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초등학교와 불과 50여 미터 떨어져 있어 주민들은 치안 강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피해 어린이는 성폭행으로 인해 장기가 손상돼 어젯밤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중입니다.

광주전남 해바라기센터는 피해 어린이가 회복되는 대로 정신과적인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3시쯤, 전남 나주시 한 주택에서 잠자던 7살 여자 어린이가 괴한에게 납치 성폭행당한 뒤 10시간 만에 장기가 손상된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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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세 여아 납치·성폭행’ 중국 국적 용의자 검거
    • 입력 2012-08-31 12:09:53
    뉴스 12
<앵커 멘트> 경찰이 집에서 자고 있던 7살 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사건의 용의자로 30대 중국 국적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남성은 단순 불법체류자로 밝혀져 수사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연결합니다. 김효신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전남 나주경찰서 특별수사본부는 7살 여자어린이 납치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로 중국 국적의 30대 남성을 오늘 아침 붙잡았는데요. 경찰 조사결과 중국국적의 불법체류자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어린이집 근처에는 6명의 성 범죄자를 포함해 20여 명의 강력범죄자가 살고 있는데요. 경찰은 집 안까지 들어와 어린이를 납치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미뤄, 성범죄 전과자의 범행일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DNA검사와 탐문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초등학교와 불과 50여 미터 떨어져 있어 주민들은 치안 강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피해 어린이는 성폭행으로 인해 장기가 손상돼 어젯밤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중입니다. 광주전남 해바라기센터는 피해 어린이가 회복되는 대로 정신과적인 치료를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3시쯤, 전남 나주시 한 주택에서 잠자던 7살 여자 어린이가 괴한에게 납치 성폭행당한 뒤 10시간 만에 장기가 손상된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KBS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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