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이어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23명이 숨지고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남 5개 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예정인 가운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간격으로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연이은 태풍으로 내국인 15명과 중국인 선원 8명이 숨졌고 중국인 선원 7명은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주택 530여 동이 파손되면서 이재민 천여 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630여 명은 아직까지 임시 시설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경지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배와 사과의 낙과 피해면적이 만 8천 헥타르를 넘어서는 등 논과 밭을 포함해 모두 4만 3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 2만 2천여 동이 파손됐고, 축사 1100여 동이 무너져 가축 27만 3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바다에서는 선박 102척이 파손됐고 해상 가두리 시설 10만 8천 칸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는 오늘 하루 피해 지역에 공무원과 군경 등 3만여 명과 장비 120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특히 피해가 컸던 전남 해남과 장흥, 강진, 영광, 신안군을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연이어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23명이 숨지고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남 5개 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예정인 가운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간격으로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연이은 태풍으로 내국인 15명과 중국인 선원 8명이 숨졌고 중국인 선원 7명은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주택 530여 동이 파손되면서 이재민 천여 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630여 명은 아직까지 임시 시설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경지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배와 사과의 낙과 피해면적이 만 8천 헥타르를 넘어서는 등 논과 밭을 포함해 모두 4만 3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 2만 2천여 동이 파손됐고, 축사 1100여 동이 무너져 가축 27만 3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바다에서는 선박 102척이 파손됐고 해상 가두리 시설 10만 8천 칸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는 오늘 하루 피해 지역에 공무원과 군경 등 3만여 명과 장비 120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특히 피해가 컸던 전남 해남과 장흥, 강진, 영광, 신안군을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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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른 태풍으로 사망 23명·이재민 천여 명
-
- 입력 2012-08-31 19:17:42

<앵커 멘트>
연이어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23명이 숨지고 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남 5개 군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될 예정인 가운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구경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간격으로 닥친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3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연이은 태풍으로 내국인 15명과 중국인 선원 8명이 숨졌고 중국인 선원 7명은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주택 530여 동이 파손되면서 이재민 천여 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630여 명은 아직까지 임시 시설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농경지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배와 사과의 낙과 피해면적이 만 8천 헥타르를 넘어서는 등 논과 밭을 포함해 모두 4만 3천여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 2만 2천여 동이 파손됐고, 축사 1100여 동이 무너져 가축 27만 3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바다에서는 선박 102척이 파손됐고 해상 가두리 시설 10만 8천 칸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복구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정부는 오늘 하루 피해 지역에 공무원과 군경 등 3만여 명과 장비 120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또, 특히 피해가 컸던 전남 해남과 장흥, 강진, 영광, 신안군을 조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구경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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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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