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승! 한용덕 체제 한화 2연승

입력 2012.08.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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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기아를 상대로 5경기 만에 1승을 추가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오랜만에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송재혁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류현진은 작정하고 1회부터 투구 하나하나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8월 들어 4경기 연속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때문인지, 혼자서 책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8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단 3개의 안타만 내주고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팀 동료도 오늘만큼은 달랐습니다.



그동안 류현진을 받쳐주지 못했던 타선은 8안타로 석 점을 뽑아냈습니다.



3회 1사 2루 찬스에서 장성호가 중견수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6회엔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로 한 점, 8회엔 이대수의 희생플레이로 또 한 점을 더 보탰습니다.



수비에서도 실책 없이 고비마다 호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한화는 6승째를 거둔 류현진의 호투속에 3대 0으로 승리하며 한용덕 감독대행체제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4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3회에만 집중 안타를 몰아치며 넉 점을 뽑아 삼성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와 LG는 송승준과 리즈, 두 선발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연장 11회 현재, 0대 0으로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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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6승! 한용덕 체제 한화 2연승
    • 입력 2012-08-31 22:03:5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이 기아를 상대로 5경기 만에 1승을 추가했습니다.

팀 동료들도 오랜만에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송재혁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류현진은 작정하고 1회부터 투구 하나하나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8월 들어 4경기 연속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때문인지, 혼자서 책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8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단 3개의 안타만 내주고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팀 동료도 오늘만큼은 달랐습니다.

그동안 류현진을 받쳐주지 못했던 타선은 8안타로 석 점을 뽑아냈습니다.

3회 1사 2루 찬스에서 장성호가 중견수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6회엔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로 한 점, 8회엔 이대수의 희생플레이로 또 한 점을 더 보탰습니다.

수비에서도 실책 없이 고비마다 호수비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한화는 6승째를 거둔 류현진의 호투속에 3대 0으로 승리하며 한용덕 감독대행체제 이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4연승을 달리던 선두 삼성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3회에만 집중 안타를 몰아치며 넉 점을 뽑아 삼성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롯데와 LG는 송승준과 리즈, 두 선발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연장 11회 현재, 0대 0으로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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