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해외 에어쇼에서 큰 상을 휩쓴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이 그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아슬아슬한 곡예 비행을 선보여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기술로 만든 T-50, 초음속 항공기들이 닿을 듯 말듯 교차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근접비행을 하더니, 순식간에 날개를 펼친 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한 곡예비행은 5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정제원(고교생) : "블랙 이글이 불꽃 연기를 뿜어내는 것은 손연제 선수의 리본 연기처럼 멋있었어요."
T-50 8대로 편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비행 경력이 10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화(중령/비행대대장) : "(연습은) 일주일에 대여섯 번을 비행하는데 하루에 1,2회씩 기상이 허락하는 한 비행을 합니다."
블랙이글은 지난 6월과 7월 영국의 유명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50여 년 전 소규모로 특수비행을 시작한 우리 공군은 최근 블랙이글이 잇따라 해외 에어쇼에서 큰 상을 받으면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에어쇼를 관람한 이명박 대통령은 조종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세계 최고의 비행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은 공군이 지킨다는 확고한 각오를 가져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해외 에어쇼에서 큰 상을 휩쓴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이 그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아슬아슬한 곡예 비행을 선보여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기술로 만든 T-50, 초음속 항공기들이 닿을 듯 말듯 교차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근접비행을 하더니, 순식간에 날개를 펼친 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한 곡예비행은 5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정제원(고교생) : "블랙 이글이 불꽃 연기를 뿜어내는 것은 손연제 선수의 리본 연기처럼 멋있었어요."
T-50 8대로 편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비행 경력이 10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화(중령/비행대대장) : "(연습은) 일주일에 대여섯 번을 비행하는데 하루에 1,2회씩 기상이 허락하는 한 비행을 합니다."
블랙이글은 지난 6월과 7월 영국의 유명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50여 년 전 소규모로 특수비행을 시작한 우리 공군은 최근 블랙이글이 잇따라 해외 에어쇼에서 큰 상을 받으면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에어쇼를 관람한 이명박 대통령은 조종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세계 최고의 비행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은 공군이 지킨다는 확고한 각오를 가져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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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이글’ 화려한 군무 귀국 보고
-
- 입력 2012-09-01 21:42:25
<앵커 멘트>
해외 에어쇼에서 큰 상을 휩쓴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이 그 화려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아슬아슬한 곡예 비행을 선보여 관중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기술로 만든 T-50, 초음속 항공기들이 닿을 듯 말듯 교차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근접비행을 하더니, 순식간에 날개를 펼친 새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한 곡예비행은 5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정제원(고교생) : "블랙 이글이 불꽃 연기를 뿜어내는 것은 손연제 선수의 리본 연기처럼 멋있었어요."
T-50 8대로 편성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비행 경력이 10년이 넘는 베테랑 조종사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화(중령/비행대대장) : "(연습은) 일주일에 대여섯 번을 비행하는데 하루에 1,2회씩 기상이 허락하는 한 비행을 합니다."
블랙이글은 지난 6월과 7월 영국의 유명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50여 년 전 소규모로 특수비행을 시작한 우리 공군은 최근 블랙이글이 잇따라 해외 에어쇼에서 큰 상을 받으면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에어쇼를 관람한 이명박 대통령은 조종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세계 최고의 비행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은 공군이 지킨다는 확고한 각오를 가져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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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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