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대규모 홍수’ 피해

중국 서남부 지역이 대규모 홍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쓰촨 성은 지난 주말 동안 계속된 비로 지금까지 65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이웃한 충칭 시도 22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지난 1958년 이후 이 지역에 내린 최대 폭우로 기록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쓰촨 성의 성도 청도와 충칭 시는 다행히 비가 그치면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오늘 도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까지 올라 고온 다습하겠습니다.

또 방콕과 싱가포르는 오늘도 스콜이 지나면서 습도가 높은데다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파리와 로마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케이프타운은 아침 기온 11도, 낮 기온 16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미국 동부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이 뚜렷한데요.

오늘 워싱턴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낮 기온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