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호날두 2골! 팀 첫 승 견인

입력 2012.09.0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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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 속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6분 측면을 파고든 호날두가 그라나다의 골문을 가릅니다.



최근 동료들과 불화설 때문인지 선제골을 넣고도 표정이 무덤덤합니다.



후반 9분 추가골을 뽑고도 호날두의 표정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과인이 쐐기골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지만, 호날두의 이적 요청설로 팀 분위기는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전반 16분, 사우스햄든에 선제골을 내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분 만에 판 페르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슈나이터린에게 추가골을 내준 뒤, 판 페르시가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 다시 한번 동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속도를 죽여 골키퍼를 속이는 이른바 ’파넨카킥’이 선방에 막혔습니다.



다행히 판 페르시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3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슈워젤의 18번홀 버디 퍼트가 홀 컵을 돌아나옵니다.



파 퍼트도 돌아나옵니다. 실망한 슈워젤이 보기 퍼트까지 실패합니다.



결국 마지막홀에서 4번의 퍼트 끝에 더블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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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화설’ 호날두 2골! 팀 첫 승 견인
    • 입력 2012-09-03 22:13:16
    뉴스 9
<앵커 멘트>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팀 동료들과의 불화설 속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6분 측면을 파고든 호날두가 그라나다의 골문을 가릅니다.

최근 동료들과 불화설 때문인지 선제골을 넣고도 표정이 무덤덤합니다.

후반 9분 추가골을 뽑고도 호날두의 표정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과인이 쐐기골을 보탠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 만에 시즌 첫승을 신고했지만, 호날두의 이적 요청설로 팀 분위기는 여전히 어수선합니다.

전반 16분, 사우스햄든에 선제골을 내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분 만에 판 페르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슈나이터린에게 추가골을 내준 뒤, 판 페르시가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 다시 한번 동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속도를 죽여 골키퍼를 속이는 이른바 ’파넨카킥’이 선방에 막혔습니다.

다행히 판 페르시가 동점골과 역전골을 뽑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3대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슈워젤의 18번홀 버디 퍼트가 홀 컵을 돌아나옵니다.

파 퍼트도 돌아나옵니다. 실망한 슈워젤이 보기 퍼트까지 실패합니다.

결국 마지막홀에서 4번의 퍼트 끝에 더블 보기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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