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개그엔 특별한 코드가 있다?
입력 2012.09.04 (09:02)
수정 2012.09.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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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빠지는 예능감을 선보이는 스타들.
그들에게는 특별한 코드가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스타들의 개그코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내가 밀어줄까? 네가 뛰어내릴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로 엄포스라 불리는 엄태웅 씨!
하지만 그에게는 카리스마와 어울리지 않는 개그코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태웅이 형 같은 경우는 참 얼굴하고 다르게 비방용을 많이 해요.”
차태현 씨가 폭로하는 그의 독특한 예능감!
<녹취> 차태현 (연기자) : “1박 2일에 나온 거 이상으로 말장난하세요. 어떤 분이 나물 캐고 계시네. 그러면 그런 식이에요. 남편 뒤, 캐는 것보다 낫지. 이런 식이에요.”
그 정체는? 엄태웅 표 나노 개그입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쏴라, 쏴라, 쏴라, 이제는 좀 쏴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뭘 쏴. 내가 벌이야?”
<녹취> 제작진 : “오늘 여행은 1박 2일 자연탐사프로젝트 제1탄 돌고래 114이에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몇 탄까지 있는 거예요?”
너무 미미하여 눈치 채기 어려운 나노단위의 개그감! 이것이 엄태웅 씨의 개그코드인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아까 뭐했는지 알아요? 돌고래 114라고 했더니 그럼 다 알려주나요?”
조금은 당황스러운 그의 개그입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태웅이 형은 계속 나노 개그 하고 있을 거예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저 깜빡하고 빠뜨리고 와서 그러는데요. 치악휴게소에서 치약 좀 사주 세요. 치약 좀 사주 세요.”
멤버들도 부끄럽게 하는 그의 개그! 주원 씨가 한마디 하네요.
<녹취> 주원 (연기자) :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자꾸 들으면 중독성이 생기는 엄태웅 씨의 나노 개그였습니다.
두 번째, 특별한 개그코드를 가진 스타는 신사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지진희 씨!
상상 이상의 개그코드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는 북유럽 쪽 유머예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북유럽 쪽 유머가 어떤 건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 같은 경우 한 번에 바로 직설적으로 얘기 안 하고 얘기하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죠.”
그럼 지진희 씨가 말하는 북유럽식 개그. 한 번 볼까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이 친구는 정말 가진 게 많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지금 잘 된 게 절대 우연이 아니죠?”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요즘 평균 수명이 120살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얘가 40 됐으니 앞으로 80년 더 살건대 한 번은 되겠지. 생각을”
약간 반전 개그 같은데, 칭찬인지 독설인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녹취> 이종혁 (연기자) : “형이, 야! 너 진짜 투수 한 번 해라. 그래서 투수하게 돼서 올라와 있는 거예요. 에이스로”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종혁이가 우리 팀에서 어리잖아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던지지도 못하고, 때리지도 못하고 근데 다행히도 정말 지금은 잘하잖아요. 알고 보니 녹화장 가도 연습을 했었데요. 보통 우리 연기자들이 한다고 하지만 잘 못 하잖아요. 눈치 보이고 다 촬영하는데 혼자 하기 뭐하고 근데 했나 봐요.”
허를 찌르는 지진희 씨의 개그! 그렇다면 지인들의 생각은?
<녹취> 김소은 (연기자) : “실제로는 되게 재미있으시고. 그래요. 오빠가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요.”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소은이랑 찍을 때는 재미있나 봐요. 저랑 사무실에서 항상 붙어 있거든요. 별로 말이 없고”
이에 지진희 씨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차이를 둔 거죠.”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진짜 차이 둔 거예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예. 차이를 둔 건데... 그러면 안 돼요?”
지진희 씨의 북유럽식 개그!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꺼져. 뭘 봐. 가던 길 가”
마지막 주인공은 독설의 대가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박명수 씨는 항상 부담을 줘요. 그래서 제가 싫어해요. 항상 저희한테 너무 부담을 주고 좀 뭔가 천천히 풀어줘야 하는데 선배님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 말에 네가 책임져야 할 거야! 그 말에.”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그의 개그코드가 있었으니, 이번에는 2인자 개그입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너 때문에 없어진 거예요. 얘기하세요. 상대방 프로였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번에 나오셔서 그러셨잖아요. 본인보다도 탁재훈 씨나 다른 분들 때문에”
<녹취> 신봉선 (개그맨) : “지금 옴팡 뒤집어쓴 상태에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때 못 보셨죠? 방송?”
<녹취> 탁재훈 (가수) : “아. 예.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2인자 개그란! 일단 안 되면 남 탓을 하는 게 첫 번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범균이는 재석이가 안고 갈 거 아니야. 닮았으니까!”
두 번째는 1인자인 유재석 씨 옆에 꼭 붙어 있으려는 겁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재석이가 너희 다 버려도 나는 안 버려.”
뻔뻔한 건지 당당한 건지 모를 매력까지!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웃겨 봐. 웃겨 봐. G4가 쫓아온다. 더 웃겨. 더 웃겨.”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야~”
2인자의 부담감을 담은 박명수 씨 노래에 김준호 씨가 화답을 해주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2인자 개그를 선보이지만, 이제는 2인자 자리까지 후배들에게 위협받는 박명수 씨! 이런 그에게도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언제까지나 옆에 끼어서 방송하는 게 아니라 1인자가 되고 싶은 게 저의 꿈이에요. 근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녹취> 선우용녀 (연기자) : “아들아 세상엔 자기 자리가 있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듀엣으로 생각하는데 재석 씨는 같이 다니는 형으로..”
박명수 씨! 2인자 개그 최고로 재미있습니다. 1인자 개그도 기대할게요.
지금 가장 뜨거운 스타들의 개그코드를 알아봤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코드가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스타들의 개그코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내가 밀어줄까? 네가 뛰어내릴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로 엄포스라 불리는 엄태웅 씨!
하지만 그에게는 카리스마와 어울리지 않는 개그코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태웅이 형 같은 경우는 참 얼굴하고 다르게 비방용을 많이 해요.”
차태현 씨가 폭로하는 그의 독특한 예능감!
<녹취> 차태현 (연기자) : “1박 2일에 나온 거 이상으로 말장난하세요. 어떤 분이 나물 캐고 계시네. 그러면 그런 식이에요. 남편 뒤, 캐는 것보다 낫지. 이런 식이에요.”
그 정체는? 엄태웅 표 나노 개그입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쏴라, 쏴라, 쏴라, 이제는 좀 쏴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뭘 쏴. 내가 벌이야?”
<녹취> 제작진 : “오늘 여행은 1박 2일 자연탐사프로젝트 제1탄 돌고래 114이에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몇 탄까지 있는 거예요?”
너무 미미하여 눈치 채기 어려운 나노단위의 개그감! 이것이 엄태웅 씨의 개그코드인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아까 뭐했는지 알아요? 돌고래 114라고 했더니 그럼 다 알려주나요?”
조금은 당황스러운 그의 개그입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태웅이 형은 계속 나노 개그 하고 있을 거예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저 깜빡하고 빠뜨리고 와서 그러는데요. 치악휴게소에서 치약 좀 사주 세요. 치약 좀 사주 세요.”
멤버들도 부끄럽게 하는 그의 개그! 주원 씨가 한마디 하네요.
<녹취> 주원 (연기자) :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자꾸 들으면 중독성이 생기는 엄태웅 씨의 나노 개그였습니다.
두 번째, 특별한 개그코드를 가진 스타는 신사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지진희 씨!
상상 이상의 개그코드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는 북유럽 쪽 유머예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북유럽 쪽 유머가 어떤 건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 같은 경우 한 번에 바로 직설적으로 얘기 안 하고 얘기하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죠.”
그럼 지진희 씨가 말하는 북유럽식 개그. 한 번 볼까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이 친구는 정말 가진 게 많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지금 잘 된 게 절대 우연이 아니죠?”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요즘 평균 수명이 120살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얘가 40 됐으니 앞으로 80년 더 살건대 한 번은 되겠지. 생각을”
약간 반전 개그 같은데, 칭찬인지 독설인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녹취> 이종혁 (연기자) : “형이, 야! 너 진짜 투수 한 번 해라. 그래서 투수하게 돼서 올라와 있는 거예요. 에이스로”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종혁이가 우리 팀에서 어리잖아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던지지도 못하고, 때리지도 못하고 근데 다행히도 정말 지금은 잘하잖아요. 알고 보니 녹화장 가도 연습을 했었데요. 보통 우리 연기자들이 한다고 하지만 잘 못 하잖아요. 눈치 보이고 다 촬영하는데 혼자 하기 뭐하고 근데 했나 봐요.”
허를 찌르는 지진희 씨의 개그! 그렇다면 지인들의 생각은?
<녹취> 김소은 (연기자) : “실제로는 되게 재미있으시고. 그래요. 오빠가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요.”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소은이랑 찍을 때는 재미있나 봐요. 저랑 사무실에서 항상 붙어 있거든요. 별로 말이 없고”
이에 지진희 씨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차이를 둔 거죠.”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진짜 차이 둔 거예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예. 차이를 둔 건데... 그러면 안 돼요?”
지진희 씨의 북유럽식 개그!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꺼져. 뭘 봐. 가던 길 가”
마지막 주인공은 독설의 대가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박명수 씨는 항상 부담을 줘요. 그래서 제가 싫어해요. 항상 저희한테 너무 부담을 주고 좀 뭔가 천천히 풀어줘야 하는데 선배님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 말에 네가 책임져야 할 거야! 그 말에.”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그의 개그코드가 있었으니, 이번에는 2인자 개그입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너 때문에 없어진 거예요. 얘기하세요. 상대방 프로였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번에 나오셔서 그러셨잖아요. 본인보다도 탁재훈 씨나 다른 분들 때문에”
<녹취> 신봉선 (개그맨) : “지금 옴팡 뒤집어쓴 상태에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때 못 보셨죠? 방송?”
<녹취> 탁재훈 (가수) : “아. 예.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2인자 개그란! 일단 안 되면 남 탓을 하는 게 첫 번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범균이는 재석이가 안고 갈 거 아니야. 닮았으니까!”
두 번째는 1인자인 유재석 씨 옆에 꼭 붙어 있으려는 겁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재석이가 너희 다 버려도 나는 안 버려.”
뻔뻔한 건지 당당한 건지 모를 매력까지!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웃겨 봐. 웃겨 봐. G4가 쫓아온다. 더 웃겨. 더 웃겨.”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야~”
2인자의 부담감을 담은 박명수 씨 노래에 김준호 씨가 화답을 해주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2인자 개그를 선보이지만, 이제는 2인자 자리까지 후배들에게 위협받는 박명수 씨! 이런 그에게도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언제까지나 옆에 끼어서 방송하는 게 아니라 1인자가 되고 싶은 게 저의 꿈이에요. 근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녹취> 선우용녀 (연기자) : “아들아 세상엔 자기 자리가 있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듀엣으로 생각하는데 재석 씨는 같이 다니는 형으로..”
박명수 씨! 2인자 개그 최고로 재미있습니다. 1인자 개그도 기대할게요.
지금 가장 뜨거운 스타들의 개그코드를 알아봤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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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스타의 개그엔 특별한 코드가 있다?
-
- 입력 2012-09-04 09:02:19
- 수정2012-09-04 09:38:48
배꼽 빠지는 예능감을 선보이는 스타들.
그들에게는 특별한 코드가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스타들의 개그코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내가 밀어줄까? 네가 뛰어내릴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로 엄포스라 불리는 엄태웅 씨!
하지만 그에게는 카리스마와 어울리지 않는 개그코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태웅이 형 같은 경우는 참 얼굴하고 다르게 비방용을 많이 해요.”
차태현 씨가 폭로하는 그의 독특한 예능감!
<녹취> 차태현 (연기자) : “1박 2일에 나온 거 이상으로 말장난하세요. 어떤 분이 나물 캐고 계시네. 그러면 그런 식이에요. 남편 뒤, 캐는 것보다 낫지. 이런 식이에요.”
그 정체는? 엄태웅 표 나노 개그입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쏴라, 쏴라, 쏴라, 이제는 좀 쏴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뭘 쏴. 내가 벌이야?”
<녹취> 제작진 : “오늘 여행은 1박 2일 자연탐사프로젝트 제1탄 돌고래 114이에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몇 탄까지 있는 거예요?”
너무 미미하여 눈치 채기 어려운 나노단위의 개그감! 이것이 엄태웅 씨의 개그코드인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아까 뭐했는지 알아요? 돌고래 114라고 했더니 그럼 다 알려주나요?”
조금은 당황스러운 그의 개그입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태웅이 형은 계속 나노 개그 하고 있을 거예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저 깜빡하고 빠뜨리고 와서 그러는데요. 치악휴게소에서 치약 좀 사주 세요. 치약 좀 사주 세요.”
멤버들도 부끄럽게 하는 그의 개그! 주원 씨가 한마디 하네요.
<녹취> 주원 (연기자) :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자꾸 들으면 중독성이 생기는 엄태웅 씨의 나노 개그였습니다.
두 번째, 특별한 개그코드를 가진 스타는 신사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지진희 씨!
상상 이상의 개그코드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는 북유럽 쪽 유머예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북유럽 쪽 유머가 어떤 건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 같은 경우 한 번에 바로 직설적으로 얘기 안 하고 얘기하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죠.”
그럼 지진희 씨가 말하는 북유럽식 개그. 한 번 볼까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이 친구는 정말 가진 게 많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지금 잘 된 게 절대 우연이 아니죠?”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요즘 평균 수명이 120살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얘가 40 됐으니 앞으로 80년 더 살건대 한 번은 되겠지. 생각을”
약간 반전 개그 같은데, 칭찬인지 독설인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녹취> 이종혁 (연기자) : “형이, 야! 너 진짜 투수 한 번 해라. 그래서 투수하게 돼서 올라와 있는 거예요. 에이스로”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종혁이가 우리 팀에서 어리잖아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던지지도 못하고, 때리지도 못하고 근데 다행히도 정말 지금은 잘하잖아요. 알고 보니 녹화장 가도 연습을 했었데요. 보통 우리 연기자들이 한다고 하지만 잘 못 하잖아요. 눈치 보이고 다 촬영하는데 혼자 하기 뭐하고 근데 했나 봐요.”
허를 찌르는 지진희 씨의 개그! 그렇다면 지인들의 생각은?
<녹취> 김소은 (연기자) : “실제로는 되게 재미있으시고. 그래요. 오빠가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요.”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소은이랑 찍을 때는 재미있나 봐요. 저랑 사무실에서 항상 붙어 있거든요. 별로 말이 없고”
이에 지진희 씨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차이를 둔 거죠.”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진짜 차이 둔 거예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예. 차이를 둔 건데... 그러면 안 돼요?”
지진희 씨의 북유럽식 개그!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꺼져. 뭘 봐. 가던 길 가”
마지막 주인공은 독설의 대가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박명수 씨는 항상 부담을 줘요. 그래서 제가 싫어해요. 항상 저희한테 너무 부담을 주고 좀 뭔가 천천히 풀어줘야 하는데 선배님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 말에 네가 책임져야 할 거야! 그 말에.”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그의 개그코드가 있었으니, 이번에는 2인자 개그입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너 때문에 없어진 거예요. 얘기하세요. 상대방 프로였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번에 나오셔서 그러셨잖아요. 본인보다도 탁재훈 씨나 다른 분들 때문에”
<녹취> 신봉선 (개그맨) : “지금 옴팡 뒤집어쓴 상태에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때 못 보셨죠? 방송?”
<녹취> 탁재훈 (가수) : “아. 예.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2인자 개그란! 일단 안 되면 남 탓을 하는 게 첫 번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범균이는 재석이가 안고 갈 거 아니야. 닮았으니까!”
두 번째는 1인자인 유재석 씨 옆에 꼭 붙어 있으려는 겁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재석이가 너희 다 버려도 나는 안 버려.”
뻔뻔한 건지 당당한 건지 모를 매력까지!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웃겨 봐. 웃겨 봐. G4가 쫓아온다. 더 웃겨. 더 웃겨.”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야~”
2인자의 부담감을 담은 박명수 씨 노래에 김준호 씨가 화답을 해주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2인자 개그를 선보이지만, 이제는 2인자 자리까지 후배들에게 위협받는 박명수 씨! 이런 그에게도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언제까지나 옆에 끼어서 방송하는 게 아니라 1인자가 되고 싶은 게 저의 꿈이에요. 근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녹취> 선우용녀 (연기자) : “아들아 세상엔 자기 자리가 있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듀엣으로 생각하는데 재석 씨는 같이 다니는 형으로..”
박명수 씨! 2인자 개그 최고로 재미있습니다. 1인자 개그도 기대할게요.
지금 가장 뜨거운 스타들의 개그코드를 알아봤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코드가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스타들의 개그코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내가 밀어줄까? 네가 뛰어내릴래!”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로 엄포스라 불리는 엄태웅 씨!
하지만 그에게는 카리스마와 어울리지 않는 개그코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태웅이 형 같은 경우는 참 얼굴하고 다르게 비방용을 많이 해요.”
차태현 씨가 폭로하는 그의 독특한 예능감!
<녹취> 차태현 (연기자) : “1박 2일에 나온 거 이상으로 말장난하세요. 어떤 분이 나물 캐고 계시네. 그러면 그런 식이에요. 남편 뒤, 캐는 것보다 낫지. 이런 식이에요.”
그 정체는? 엄태웅 표 나노 개그입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쏴라, 쏴라, 쏴라, 이제는 좀 쏴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뭘 쏴. 내가 벌이야?”
<녹취> 제작진 : “오늘 여행은 1박 2일 자연탐사프로젝트 제1탄 돌고래 114이에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몇 탄까지 있는 거예요?”
너무 미미하여 눈치 채기 어려운 나노단위의 개그감! 이것이 엄태웅 씨의 개그코드인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아까 뭐했는지 알아요? 돌고래 114라고 했더니 그럼 다 알려주나요?”
조금은 당황스러운 그의 개그입니다.
<녹취> 성시경 (가수) : “태웅이 형은 계속 나노 개그 하고 있을 거예요.”
<녹취> 엄태웅 (연기자) : “저 깜빡하고 빠뜨리고 와서 그러는데요. 치악휴게소에서 치약 좀 사주 세요. 치약 좀 사주 세요.”
멤버들도 부끄럽게 하는 그의 개그! 주원 씨가 한마디 하네요.
<녹취> 주원 (연기자) :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그래도 자꾸 들으면 중독성이 생기는 엄태웅 씨의 나노 개그였습니다.
두 번째, 특별한 개그코드를 가진 스타는 신사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지진희 씨!
상상 이상의 개그코드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는 북유럽 쪽 유머예요.”
<녹취> 탁재훈 (가수) : “북유럽 쪽 유머가 어떤 건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저 같은 경우 한 번에 바로 직설적으로 얘기 안 하고 얘기하고 생각하게끔 만들어주죠.”
그럼 지진희 씨가 말하는 북유럽식 개그. 한 번 볼까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이 친구는 정말 가진 게 많아요. 그래서 자신감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지금 잘 된 게 절대 우연이 아니죠?”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요즘 평균 수명이 120살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얘가 40 됐으니 앞으로 80년 더 살건대 한 번은 되겠지. 생각을”
약간 반전 개그 같은데, 칭찬인지 독설인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녹취> 이종혁 (연기자) : “형이, 야! 너 진짜 투수 한 번 해라. 그래서 투수하게 돼서 올라와 있는 거예요. 에이스로”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종혁이가 우리 팀에서 어리잖아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마땅히 잘하는 것도 없고, 던지지도 못하고, 때리지도 못하고 근데 다행히도 정말 지금은 잘하잖아요. 알고 보니 녹화장 가도 연습을 했었데요. 보통 우리 연기자들이 한다고 하지만 잘 못 하잖아요. 눈치 보이고 다 촬영하는데 혼자 하기 뭐하고 근데 했나 봐요.”
허를 찌르는 지진희 씨의 개그! 그렇다면 지인들의 생각은?
<녹취> 김소은 (연기자) : “실제로는 되게 재미있으시고. 그래요. 오빠가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요.”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소은이랑 찍을 때는 재미있나 봐요. 저랑 사무실에서 항상 붙어 있거든요. 별로 말이 없고”
이에 지진희 씨 할 말이 있다는데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차이를 둔 거죠.”
<녹취> 양정아 (연기자) : “진짜 차이 둔 거예요?”
<녹취> 지진희 (연기자) : “예. 차이를 둔 건데... 그러면 안 돼요?”
지진희 씨의 북유럽식 개그! 앞으로도 유쾌한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꺼져. 뭘 봐. 가던 길 가”
마지막 주인공은 독설의 대가 박명수 씨입니다.
<녹취> 김준호 (개그맨) : “박명수 씨는 항상 부담을 줘요. 그래서 제가 싫어해요. 항상 저희한테 너무 부담을 주고 좀 뭔가 천천히 풀어줘야 하는데 선배님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그 말에 네가 책임져야 할 거야! 그 말에.”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그의 개그코드가 있었으니, 이번에는 2인자 개그입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너 때문에 없어진 거예요. 얘기하세요. 상대방 프로였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저번에 나오셔서 그러셨잖아요. 본인보다도 탁재훈 씨나 다른 분들 때문에”
<녹취> 신봉선 (개그맨) : “지금 옴팡 뒤집어쓴 상태에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때 못 보셨죠? 방송?”
<녹취> 탁재훈 (가수) : “아. 예. 점잖은 분인 줄 알았는데 안 좋은 기억이 많습니다.”
2인자 개그란! 일단 안 되면 남 탓을 하는 게 첫 번째요.
<녹취> 박명수 (개그맨)“범균이는 재석이가 안고 갈 거 아니야. 닮았으니까!”
두 번째는 1인자인 유재석 씨 옆에 꼭 붙어 있으려는 겁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재석이가 너희 다 버려도 나는 안 버려.”
뻔뻔한 건지 당당한 건지 모를 매력까지!
<녹취> 박명수 (개그맨) : “명수야. 박명수야. 웃겨 봐. 웃겨 봐. G4가 쫓아온다. 더 웃겨. 더 웃겨.”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야~”
2인자의 부담감을 담은 박명수 씨 노래에 김준호 씨가 화답을 해주는데요.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유재석 눈치 보고, G4는 무시하고 혼자서 웃긴다. 웃긴다. 명수야 박명수야. 그렇게 살지 마.”
2인자 개그를 선보이지만, 이제는 2인자 자리까지 후배들에게 위협받는 박명수 씨! 이런 그에게도 소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언제까지나 옆에 끼어서 방송하는 게 아니라 1인자가 되고 싶은 게 저의 꿈이에요. 근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
<녹취> 선우용녀 (연기자) : “아들아 세상엔 자기 자리가 있어.”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저는 듀엣으로 생각하는데 재석 씨는 같이 다니는 형으로..”
박명수 씨! 2인자 개그 최고로 재미있습니다. 1인자 개그도 기대할게요.
지금 가장 뜨거운 스타들의 개그코드를 알아봤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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