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실패한 사람 다시 기회 갖게 해야”

입력 2012.09.10 (07:22) 수정 2012.09.10 (1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프로야구 2군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한 사람도 다시 기회를 주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휴일인 어제 경남 김해에서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이 기회를 가지는 독립구단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우리 야구를 통해서 그걸 한 번 이뤄보자. 얼마든지 재기하고 성공할 수 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한 번 실패를 겪은 사람도 다시 기회를 갖도록 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나오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에겐 실패한 사람이 다시 꿈을 이루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모범을 보여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감독님이 안계셨더라면 이런 기회나 희망을 갖기가 어려웠을텐데 참 큰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이 듭니다”

<녹취>김성근(고양 원더스 감독) :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야구 속에 사회의 앞길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후보 측은 패자부활을 위해 교육,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빈곤층 재취업 등의 공약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은 기독교계와 천주교계를 잇따라 예방하는 등 통합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전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근혜 “실패한 사람 다시 기회 갖게 해야”
    • 입력 2012-09-10 07:22:06
    • 수정2012-09-10 17:25:4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프로야구 2군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실패한 사람도 다시 기회를 주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후보는 휴일인 어제 경남 김해에서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인 고양 원더스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기를 꿈꾸는 선수들이 기회를 가지는 독립구단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국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는 겁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우리 야구를 통해서 그걸 한 번 이뤄보자. 얼마든지 재기하고 성공할 수 있다” 박 후보는 그러면서 한 번 실패를 겪은 사람도 다시 기회를 갖도록 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나오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에겐 실패한 사람이 다시 꿈을 이루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모범을 보여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감독님이 안계셨더라면 이런 기회나 희망을 갖기가 어려웠을텐데 참 큰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이 듭니다” <녹취>김성근(고양 원더스 감독) :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라 야구 속에 사회의 앞길이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박 후보 측은 패자부활을 위해 교육,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빈곤층 재취업 등의 공약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은 기독교계와 천주교계를 잇따라 예방하는 등 통합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전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