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소비촉진운동 낙과 사과 다 팔아

입력 2012.09.10 (07:22) 수정 2012.09.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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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으로 떨어진 사과가 전부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단속이 실시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대형유통업체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벌인 낙과 팔아주기 운동 결과,

이마트가 낙과 사과 540톤을 모두 팔았고, 홈플러스 2백 톤, 롯데마트 140톤 등 준비된 물량이 전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유통 가능한 낙과 물량을 3천 8백톤으로 추정하고, 유통업체 외에 지자체에서도 낙과판매가 이뤄지면서 유통가능한 사과는 모두 팔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세청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오늘부터 28일까지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품목은 곶감,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제수용품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입니다.

단속 업체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 도소매시장, 식품 가공업체 등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강남 지역에 밀집한 대형 성형외과들의 과장, 허위광고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성형외과들이 과장된 사실을 광고하거나 경제적 대가로 작성된 이용 후기와 불리한 후기 삭제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발된 성형외과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리거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위반 행위가 심각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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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소비촉진운동 낙과 사과 다 팔아
    • 입력 2012-09-10 07:22:19
    • 수정2012-09-10 1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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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으로 떨어진 사과가 전부 팔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단속이 실시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대형유통업체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벌인 낙과 팔아주기 운동 결과, 이마트가 낙과 사과 540톤을 모두 팔았고, 홈플러스 2백 톤, 롯데마트 140톤 등 준비된 물량이 전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유통 가능한 낙과 물량을 3천 8백톤으로 추정하고, 유통업체 외에 지자체에서도 낙과판매가 이뤄지면서 유통가능한 사과는 모두 팔린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세청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오늘부터 28일까지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품목은 곶감,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명태 등 제수용품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입니다. 단속 업체는 백화점과 대형 마트, 도소매시장, 식품 가공업체 등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강남 지역에 밀집한 대형 성형외과들의 과장, 허위광고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활용해 성형외과들이 과장된 사실을 광고하거나 경제적 대가로 작성된 이용 후기와 불리한 후기 삭제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발된 성형외과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리거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위반 행위가 심각하면 검찰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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