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 대회, 누가 더 빠른 트랙터를 갖고 있나 겨루는 대회.
세계 곳곳에서 열린 이색 경기를 모아봤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직으로 깎여진 27미터 높이의 절벽.
그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아찔하기만 합니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심장'들이 저마다 기술과 담력을 뽐내러 모였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1위는 미국에서 온 청년에게 돌아갔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돼 늦게 도착했는데 여행의 피로 때문인지 오히려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스티븐 로브(영국 웨일스 라운드 1위) : "내가 지금 뭘 하는지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올라가서 뛰어내렸습니다."
최대 속도를 낼 때마다 트랙터 앞머리가 들썩들썩합니다.
비행기에 쓰이는 엔진까지 달았다고 합니다.
만 마력의 힘을 자랑합니다.
유럽 곳곳에서 8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무거운 트레일러를 끌고 백 미터를 누가 더 빨리 달리는가로 승부를 가릅니다.
<인터뷰> 토비아스(참가자) : "저희 아버지는 30년 전부터 이 경기에 참가했죠. 저도 16살 때부터 해왔습니다. 참 재밌어요."
어찌 보면 우스꽝스럽기도 한 분장과 복장을 갖춘 이들.
연극 배우들이 아닙니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칵테일 전문가들입니다.
21개 나라에서 모인 이번 대회에선 미국팀이 우승했는데, 심사위원들은 칵테일 맛도 맛이지만, 연기가 참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 대회, 누가 더 빠른 트랙터를 갖고 있나 겨루는 대회.
세계 곳곳에서 열린 이색 경기를 모아봤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직으로 깎여진 27미터 높이의 절벽.
그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아찔하기만 합니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심장'들이 저마다 기술과 담력을 뽐내러 모였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1위는 미국에서 온 청년에게 돌아갔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돼 늦게 도착했는데 여행의 피로 때문인지 오히려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스티븐 로브(영국 웨일스 라운드 1위) : "내가 지금 뭘 하는지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올라가서 뛰어내렸습니다."
최대 속도를 낼 때마다 트랙터 앞머리가 들썩들썩합니다.
비행기에 쓰이는 엔진까지 달았다고 합니다.
만 마력의 힘을 자랑합니다.
유럽 곳곳에서 8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무거운 트레일러를 끌고 백 미터를 누가 더 빨리 달리는가로 승부를 가릅니다.
<인터뷰> 토비아스(참가자) : "저희 아버지는 30년 전부터 이 경기에 참가했죠. 저도 16살 때부터 해왔습니다. 참 재밌어요."
어찌 보면 우스꽝스럽기도 한 분장과 복장을 갖춘 이들.
연극 배우들이 아닙니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칵테일 전문가들입니다.
21개 나라에서 모인 이번 대회에선 미국팀이 우승했는데, 심사위원들은 칵테일 맛도 맛이지만, 연기가 참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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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벽 다이빙 아찔’ 지구촌 이색 경연
-
- 입력 2012-09-10 07:22:21
![](/data/news/2012/09/10/2532960_340.jpg)
<앵커 멘트>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 대회, 누가 더 빠른 트랙터를 갖고 있나 겨루는 대회.
세계 곳곳에서 열린 이색 경기를 모아봤습니다.
이재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직으로 깎여진 27미터 높이의 절벽.
그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아찔하기만 합니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심장'들이 저마다 기술과 담력을 뽐내러 모였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1위는 미국에서 온 청년에게 돌아갔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돼 늦게 도착했는데 여행의 피로 때문인지 오히려 긴장감을 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스티븐 로브(영국 웨일스 라운드 1위) : "내가 지금 뭘 하는지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올라가서 뛰어내렸습니다."
최대 속도를 낼 때마다 트랙터 앞머리가 들썩들썩합니다.
비행기에 쓰이는 엔진까지 달았다고 합니다.
만 마력의 힘을 자랑합니다.
유럽 곳곳에서 8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무거운 트레일러를 끌고 백 미터를 누가 더 빨리 달리는가로 승부를 가릅니다.
<인터뷰> 토비아스(참가자) : "저희 아버지는 30년 전부터 이 경기에 참가했죠. 저도 16살 때부터 해왔습니다. 참 재밌어요."
어찌 보면 우스꽝스럽기도 한 분장과 복장을 갖춘 이들.
연극 배우들이 아닙니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칵테일 전문가들입니다.
21개 나라에서 모인 이번 대회에선 미국팀이 우승했는데, 심사위원들은 칵테일 맛도 맛이지만, 연기가 참 좋았다고 평가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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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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