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간병이 필요한 치매 노인 환자가 305만 명이나 되는데요.
과거 추산보다 10년이나 빨리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전문가 팀을 꾸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지원하는 태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시카와 현의 한 정신병원.
치매 환자 120여 명이 입원해있습니다.
대부분 폭력과 망상 등의 증상을 보여, 가족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1년 이상 환자가 전체의 40%나 되는데요.
장기 입원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를 막기 위해 치매를 앓아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노인 집을 방문해, 전문의료기관을 소개하고, 가족들에게는 대처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후쿠이현 와카사초에 사는 '보 게이스케'씨
5년전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하루에(치매 환자 아내) : "조용하던 사람이 치매를 앓게 된 후에는 물건을 던지는 등 화를 냈습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날 무렵, 전문가팀의 방문을 받게 되었고 조기 치료를 받은 덕분에 증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일본에서는 간병이 필요한 치매 노인 환자가 305만 명이나 되는데요.
과거 추산보다 10년이나 빨리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전문가 팀을 꾸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지원하는 태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시카와 현의 한 정신병원.
치매 환자 120여 명이 입원해있습니다.
대부분 폭력과 망상 등의 증상을 보여, 가족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1년 이상 환자가 전체의 40%나 되는데요.
장기 입원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를 막기 위해 치매를 앓아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노인 집을 방문해, 전문의료기관을 소개하고, 가족들에게는 대처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후쿠이현 와카사초에 사는 '보 게이스케'씨
5년전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하루에(치매 환자 아내) : "조용하던 사람이 치매를 앓게 된 후에는 물건을 던지는 등 화를 냈습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날 무렵, 전문가팀의 방문을 받게 되었고 조기 치료를 받은 덕분에 증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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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치매 환자 급증
-
- 입력 2012-09-11 13:02:51
<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간병이 필요한 치매 노인 환자가 305만 명이나 되는데요.
과거 추산보다 10년이나 빨리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전문가 팀을 꾸려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지원하는 태세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이시카와 현의 한 정신병원.
치매 환자 120여 명이 입원해있습니다.
대부분 폭력과 망상 등의 증상을 보여, 가족만으로는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1년 이상 환자가 전체의 40%나 되는데요.
장기 입원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이를 막기 위해 치매를 앓아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노인 집을 방문해, 전문의료기관을 소개하고, 가족들에게는 대처 방법 등을 조언합니다.
후쿠이현 와카사초에 사는 '보 게이스케'씨
5년전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하루에(치매 환자 아내) : "조용하던 사람이 치매를 앓게 된 후에는 물건을 던지는 등 화를 냈습니다."
치매 증상이 나타날 무렵, 전문가팀의 방문을 받게 되었고 조기 치료를 받은 덕분에 증상이 크게 호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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