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광둥 성 광저우 시가 흡연 제한 조례를 수정해 공공장소 흡연자에 대해 권고 조치 없이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물릴 수 있게 했습니다.
불시 단속 첫날 곳곳에서 흡연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리포트>
광저우 도심의 한 노래방입니다.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담배를 피우던 한 남성이 급히 문을 걸어 잠급니다.
동행한 경찰의 설득으로 결국 문을 열었는데 실내에는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재떨이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습니다.
단속반이 증거를 확보하는 틈을 타 도망가려던 이 남성은 현장에서 50위안 우리돈 9천원의 벌금 처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진정하시고 자리에 앉으세요." ("저는 할 말 없습니다.")
두 번 째 단속 장소는 pc 방입니다.
흡연자가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계단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발견됐습니다.
광저우시는 지난 2010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공공장소 금연 조례를 시행해왔는데 그동안 효과가 미미해 이번에 처벌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례를 수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광둥 성 광저우 시가 흡연 제한 조례를 수정해 공공장소 흡연자에 대해 권고 조치 없이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물릴 수 있게 했습니다.
불시 단속 첫날 곳곳에서 흡연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리포트>
광저우 도심의 한 노래방입니다.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담배를 피우던 한 남성이 급히 문을 걸어 잠급니다.
동행한 경찰의 설득으로 결국 문을 열었는데 실내에는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재떨이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습니다.
단속반이 증거를 확보하는 틈을 타 도망가려던 이 남성은 현장에서 50위안 우리돈 9천원의 벌금 처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진정하시고 자리에 앉으세요." ("저는 할 말 없습니다.")
두 번 째 단속 장소는 pc 방입니다.
흡연자가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계단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발견됐습니다.
광저우시는 지난 2010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공공장소 금연 조례를 시행해왔는데 그동안 효과가 미미해 이번에 처벌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례를 수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공공장소 흡연, 권고 없이 벌금형
-
- 입력 2012-09-11 13:02:51
<앵커 멘트>
광둥 성 광저우 시가 흡연 제한 조례를 수정해 공공장소 흡연자에 대해 권고 조치 없이 현장에서 바로 벌금을 물릴 수 있게 했습니다.
불시 단속 첫날 곳곳에서 흡연자들이 적발됐습니다.
<리포트>
광저우 도심의 한 노래방입니다.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담배를 피우던 한 남성이 급히 문을 걸어 잠급니다.
동행한 경찰의 설득으로 결국 문을 열었는데 실내에는 담배 연기가 자욱하고 재떨이에는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습니다.
단속반이 증거를 확보하는 틈을 타 도망가려던 이 남성은 현장에서 50위안 우리돈 9천원의 벌금 처벌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진정하시고 자리에 앉으세요." ("저는 할 말 없습니다.")
두 번 째 단속 장소는 pc 방입니다.
흡연자가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계단에 버려진 담배꽁초들이 발견됐습니다.
광저우시는 지난 2010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공공장소 금연 조례를 시행해왔는데 그동안 효과가 미미해 이번에 처벌을 강화하는 쪽으로 조례를 수정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