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생애 첫 완봉 ‘10승 달성’

입력 2012.09.1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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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의 투수 이용찬이 롯데를 상대로 완봉쇼를 펼쳤습니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2위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롯데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산 이용찬이 막강 롯데 타선을 차례로 잠재웁니다.

4번 타자 홍성흔을 상대로 삼진만 3차례나 잡아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인 이용찬은 9회까지 삼진 11개, 무실점 완봉승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나온 다섯 번째 완봉승.

이용찬은 시즌 10승에도 성공해 데뷔 후 첫 두자리수 승수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용찬(두산 투수)

선수들의 호수비도 이용찬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김현수가 타박상을 입으면서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펜스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두산은 이원석의 솔로홈런 등 장단 8안타를 때려 롯데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3위 SK를 반게임차, 2위 롯데를 세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꼴찌 한화는 선두 삼성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4회말 만루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6대 0까지 앞서갔습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4회에 강판됐고, 한화는 삼성을 11대2로 크게 이겼습니다.

4할 타율을 노리는 한화 김태균은 5타수 무안타로 3할7푼4리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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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이용찬 생애 첫 완봉 ‘10승 달성’
    • 입력 2012-09-12 0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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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의 투수 이용찬이 롯데를 상대로 완봉쇼를 펼쳤습니다. 두산은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2위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롯데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산 이용찬이 막강 롯데 타선을 차례로 잠재웁니다. 4번 타자 홍성흔을 상대로 삼진만 3차례나 잡아냈습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선보인 이용찬은 9회까지 삼진 11개, 무실점 완봉승을 펼쳤습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나온 다섯 번째 완봉승. 이용찬은 시즌 10승에도 성공해 데뷔 후 첫 두자리수 승수를 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용찬(두산 투수) 선수들의 호수비도 이용찬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김현수가 타박상을 입으면서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펜스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두산은 이원석의 솔로홈런 등 장단 8안타를 때려 롯데를 4대0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3위 SK를 반게임차, 2위 롯데를 세 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꼴찌 한화는 선두 삼성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4회말 만루에서 장성호의 적시타로 6대 0까지 앞서갔습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4회에 강판됐고, 한화는 삼성을 11대2로 크게 이겼습니다. 4할 타율을 노리는 한화 김태균은 5타수 무안타로 3할7푼4리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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