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 제주도는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준혁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면서 태풍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상탠데요.
제주도 모든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특히 시간당 최대 47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제주시 아라동에 3백10, 선흘리에 3백34 밀리미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건물 지하와 일부 주택들이 침수되고 간판들이 떨어지는 등 수십 건의 피해가 소방방재본부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늘 오전 6시쯤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면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오가는 배편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항공편도 어제 이어 , 오늘도 운항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월파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해안지역 주민들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뉴스 최준혁입니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 제주도는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준혁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면서 태풍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상탠데요.
제주도 모든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특히 시간당 최대 47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제주시 아라동에 3백10, 선흘리에 3백34 밀리미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건물 지하와 일부 주택들이 침수되고 간판들이 떨어지는 등 수십 건의 피해가 소방방재본부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늘 오전 6시쯤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면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오가는 배편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항공편도 어제 이어 , 오늘도 운항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월파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해안지역 주민들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도 태풍 경보…일부 지역 침수
-
- 입력 2012-09-17 03:14:19
<앵커 멘트>
제16호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를 향해 빠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 제주도는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준혁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서귀포시 법환포구에는 몸을 가누기가 힘들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면서 태풍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상탠데요.
제주도 모든 육상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특히 시간당 최대 47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로 제주시 아라동에 3백10, 선흘리에 3백34 밀리미터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건물 지하와 일부 주택들이 침수되고 간판들이 떨어지는 등 수십 건의 피해가 소방방재본부에 접수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늘 오전 6시쯤 제주도에 가장 근접하면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을까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오가는 배편 운항이 전면 통제됐고 항공편도 어제 이어 , 오늘도 운항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월파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해안지역 주민들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등 태풍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KBS뉴스 최준혁입니다.
-
-
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최준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기상ㆍ재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