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더 선명하게’ 초고선명 TV 각축전
입력 2012.09.17 (07:08)
수정 2012.09.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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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의 고화질 HD TV보다 네 배 이상 선명한 초고선명 'UHD(유에이치디) TV'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방송 시장을 두고 각국의 TV제조사와 방송사들은 벌써부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햇빛, 밀려와 발에 닿는 듯한 파도, 마치 실물을 대하듯 사실감을 극대화한 초고선명 'UHD TV'입니다.
최고 선명도를 자랑하는 기존의 풀HD급 TV보다 화소가 4배나 더 많습니다.
때문에 3D TV를 뛰어넘는 입체감 구현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우종진(LG전자 TV연구실장) : "기존 풀HD 영상도 훨씬 향상된 UHD영상급의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엘지전자가 지난달 먼저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업체에 뒤쳐졌던 일본 소니는 재도약의 발판으로 UHD TV를 꺼내들었습니다.
<녹취> 카즈오 히라이(소니 회장) : "아름다운 이 초고화질 TV를 휴가 시즌에 전세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각국 방송사들의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국BBC와 일본 NHK는 이미 시험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달이면 국내에서도 첫 실험 방송이 실시됩니다.
<인터뷰> 김칠성(KBS 기술전략국장) : "실험 방송을 통해서 저희들이 기반을 좀 마련하고 2단계에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때 시험 방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를 기존의 4배로 할지, 8배로 할지 국제 표준을 둘러싼 한일 각축전도 가열되고있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콘텐츠 확보가 관건입니다.
지금보다 두 세 배가 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논의를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지금의 고화질 HD TV보다 네 배 이상 선명한 초고선명 'UHD(유에이치디) TV'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방송 시장을 두고 각국의 TV제조사와 방송사들은 벌써부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햇빛, 밀려와 발에 닿는 듯한 파도, 마치 실물을 대하듯 사실감을 극대화한 초고선명 'UHD TV'입니다.
최고 선명도를 자랑하는 기존의 풀HD급 TV보다 화소가 4배나 더 많습니다.
때문에 3D TV를 뛰어넘는 입체감 구현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우종진(LG전자 TV연구실장) : "기존 풀HD 영상도 훨씬 향상된 UHD영상급의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엘지전자가 지난달 먼저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업체에 뒤쳐졌던 일본 소니는 재도약의 발판으로 UHD TV를 꺼내들었습니다.
<녹취> 카즈오 히라이(소니 회장) : "아름다운 이 초고화질 TV를 휴가 시즌에 전세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각국 방송사들의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국BBC와 일본 NHK는 이미 시험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달이면 국내에서도 첫 실험 방송이 실시됩니다.
<인터뷰> 김칠성(KBS 기술전략국장) : "실험 방송을 통해서 저희들이 기반을 좀 마련하고 2단계에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때 시험 방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를 기존의 4배로 할지, 8배로 할지 국제 표준을 둘러싼 한일 각축전도 가열되고있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콘텐츠 확보가 관건입니다.
지금보다 두 세 배가 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논의를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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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9-17 17:05:50
<앵커 멘트>
지금의 고화질 HD TV보다 네 배 이상 선명한 초고선명 'UHD(유에이치디) TV'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방송 시장을 두고 각국의 TV제조사와 방송사들은 벌써부터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으로 만질 수 있을 것 같은 햇빛, 밀려와 발에 닿는 듯한 파도, 마치 실물을 대하듯 사실감을 극대화한 초고선명 'UHD TV'입니다.
최고 선명도를 자랑하는 기존의 풀HD급 TV보다 화소가 4배나 더 많습니다.
때문에 3D TV를 뛰어넘는 입체감 구현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뷰> 우종진(LG전자 TV연구실장) : "기존 풀HD 영상도 훨씬 향상된 UHD영상급의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엘지전자가 지난달 먼저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업체에 뒤쳐졌던 일본 소니는 재도약의 발판으로 UHD TV를 꺼내들었습니다.
<녹취> 카즈오 히라이(소니 회장) : "아름다운 이 초고화질 TV를 휴가 시즌에 전세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각국 방송사들의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국BBC와 일본 NHK는 이미 시험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달이면 국내에서도 첫 실험 방송이 실시됩니다.
<인터뷰> 김칠성(KBS 기술전략국장) : "실험 방송을 통해서 저희들이 기반을 좀 마련하고 2단계에선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때 시험 방송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상도를 기존의 4배로 할지, 8배로 할지 국제 표준을 둘러싼 한일 각축전도 가열되고있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콘텐츠 확보가 관건입니다.
지금보다 두 세 배가 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지, 논의를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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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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