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산바는 지난 2003년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매미'의 위력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진로와 예상되는 피해를 김성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김 기자! 태풍의 이동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군요?
<답변>
네, 현재 제주 성산포에서 동쪽 약 100km 남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경남 남해안 상륙시점은 오전 11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돼, 어제 예측보다 2시간 정도 빨라졌습니다.
먼저, KBS 재난방송정보센터로 들어오는 각 지역 실시간 영상 보시죠.
먼저 태풍의 눈과 가장 가까운 제주 성산폽니다.
일출봉이 보이는데, 해안가로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부근에는 파도의 높이가 5,6미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주시 해안갑니다.
해안지역으로 부는 초속 30미터 안팎의 바람과 함께 바닷물이 해안도로로 넘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지역에서도 이렇게 파도가 해안으로 넘쳐들 것으로 보여 해안가를 나가면 안 되겠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한라산에 최고 45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 물이 크게 넘쳐나고 있습니다.
역시 포선면에 있는 하천도 폭포수처럼 차올라 하천 다리를 위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천 주변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부터 150mm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된 포항의 형산강입니다.
형산강의 상류 유역인 포항지점에는 4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상 도로까지 물이 차올라 조금 전 자동차가 보였지만, 이제는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더 높게 차올랐습니다.
경남 거제도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계속해서 강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데, 오늘 태풍의 상륙지점이 경남 남해나 사천 부근이 될 것으로 보여 오른쪽인 통영이나 마산, 부산에서 해일 피해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부산 사상구의 하천변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이 완전히 침수된 모습입니다.
앞으로 태풍이 북상하면서 부산지역에도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질문> 김 기자! 지금 태풍 어느 정도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답변>
네, 태풍이 남해상으로 올라오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형산강 포항지점을 상황부터 보시겠습니다.
형산강 상류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현재 포항지점의 수위는 2.46미터, 주의보 기준인 2.5에 육박했고, 앞으로도 수위는 점차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 곳곳에 이렇게 홍수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천변 차량들은 빨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다음은 태풍의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중심 부근에선 초속 4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영향 반경이 400km에 이릅니다.
태풍의 북쪽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한반도를 완전히 뒤덮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태풍은 오늘 낮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지역을 통과하겠습니다.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지난 뒤 오후부터는 동해안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에 최고 300, 남해안엔 최고 2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더욱 거세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에선 철골 구조물도 쓰러트릴 수 있는 최고 초속 50미터 안팎, 또, 내륙에서도 최고 초속 3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까지 관측된 지역별 최대풍속을 보시겠습니다.
제주도에선 최고 초속 35미터의 강풍이, 여수와 경남 통영에서도 초속 31미터, 부산에서도 초속 2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앞으로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네, 비바람 위력이 대단한데요, 해일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요?
<답변>
네, 태풍의 중심기압이 낮기 때문에 바닷물을 최대 1미터 정도 위쪽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자료 함께 보시죠.
태풍 북상과 함께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최고 10미터가 넘는 파도가 앞으로 남해안으로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낮에는 경북 동해안에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남해안 만조 때와 겹치면서 해일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만조 시각은 울산이 오전 8시 15분, 부산 오전 9시 등입니다.
또 지금이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시기여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있기 때문에 태풍이 몰고온 열대공기와 충돌해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한반로 상륙한 뒤에는 상층 빠른 공기의 흐름인 제트기류를 타면서 더욱 속도를 내서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고비가 되는 시점은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낮, 중부지방은 저녁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비바람이 집중되는 고비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서 피해를 줄여야겠습니다.
태풍 산바는 지난 2003년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매미'의 위력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진로와 예상되는 피해를 김성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김 기자! 태풍의 이동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군요?
<답변>
네, 현재 제주 성산포에서 동쪽 약 100km 남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경남 남해안 상륙시점은 오전 11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돼, 어제 예측보다 2시간 정도 빨라졌습니다.
먼저, KBS 재난방송정보센터로 들어오는 각 지역 실시간 영상 보시죠.
먼저 태풍의 눈과 가장 가까운 제주 성산폽니다.
일출봉이 보이는데, 해안가로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부근에는 파도의 높이가 5,6미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주시 해안갑니다.
해안지역으로 부는 초속 30미터 안팎의 바람과 함께 바닷물이 해안도로로 넘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지역에서도 이렇게 파도가 해안으로 넘쳐들 것으로 보여 해안가를 나가면 안 되겠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한라산에 최고 45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 물이 크게 넘쳐나고 있습니다.
역시 포선면에 있는 하천도 폭포수처럼 차올라 하천 다리를 위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천 주변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부터 150mm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된 포항의 형산강입니다.
형산강의 상류 유역인 포항지점에는 4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상 도로까지 물이 차올라 조금 전 자동차가 보였지만, 이제는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더 높게 차올랐습니다.
경남 거제도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계속해서 강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데, 오늘 태풍의 상륙지점이 경남 남해나 사천 부근이 될 것으로 보여 오른쪽인 통영이나 마산, 부산에서 해일 피해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부산 사상구의 하천변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이 완전히 침수된 모습입니다.
앞으로 태풍이 북상하면서 부산지역에도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질문> 김 기자! 지금 태풍 어느 정도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답변>
네, 태풍이 남해상으로 올라오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형산강 포항지점을 상황부터 보시겠습니다.
형산강 상류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현재 포항지점의 수위는 2.46미터, 주의보 기준인 2.5에 육박했고, 앞으로도 수위는 점차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 곳곳에 이렇게 홍수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천변 차량들은 빨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다음은 태풍의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중심 부근에선 초속 4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영향 반경이 400km에 이릅니다.
태풍의 북쪽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한반도를 완전히 뒤덮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태풍은 오늘 낮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지역을 통과하겠습니다.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지난 뒤 오후부터는 동해안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에 최고 300, 남해안엔 최고 2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더욱 거세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에선 철골 구조물도 쓰러트릴 수 있는 최고 초속 50미터 안팎, 또, 내륙에서도 최고 초속 3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까지 관측된 지역별 최대풍속을 보시겠습니다.
제주도에선 최고 초속 35미터의 강풍이, 여수와 경남 통영에서도 초속 31미터, 부산에서도 초속 2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앞으로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네, 비바람 위력이 대단한데요, 해일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요?
<답변>
네, 태풍의 중심기압이 낮기 때문에 바닷물을 최대 1미터 정도 위쪽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자료 함께 보시죠.
태풍 북상과 함께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최고 10미터가 넘는 파도가 앞으로 남해안으로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낮에는 경북 동해안에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남해안 만조 때와 겹치면서 해일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만조 시각은 울산이 오전 8시 15분, 부산 오전 9시 등입니다.
또 지금이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시기여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있기 때문에 태풍이 몰고온 열대공기와 충돌해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한반로 상륙한 뒤에는 상층 빠른 공기의 흐름인 제트기류를 타면서 더욱 속도를 내서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고비가 되는 시점은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낮, 중부지방은 저녁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비바람이 집중되는 고비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서 피해를 줄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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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진로와 예상 피해는?
-
- 입력 2012-09-17 08:14:50
<앵커 멘트>
태풍 산바는 지난 2003년 큰 피해를 냈던 태풍 '매미'의 위력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진로와 예상되는 피해를 김성한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김 기자! 태풍의 이동속도가 더 빨라진 것 같군요?
<답변>
네, 현재 제주 성산포에서 동쪽 약 100km 남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경남 남해안 상륙시점은 오전 11시쯤이 될 것으로 예상돼, 어제 예측보다 2시간 정도 빨라졌습니다.
먼저, KBS 재난방송정보센터로 들어오는 각 지역 실시간 영상 보시죠.
먼저 태풍의 눈과 가장 가까운 제주 성산폽니다.
일출봉이 보이는데, 해안가로 집채만한 파도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부근에는 파도의 높이가 5,6미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주시 해안갑니다.
해안지역으로 부는 초속 30미터 안팎의 바람과 함께 바닷물이 해안도로로 넘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해안지역에서도 이렇게 파도가 해안으로 넘쳐들 것으로 보여 해안가를 나가면 안 되겠습니다.
어제부터 제주 한라산에 최고 450mm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 물이 크게 넘쳐나고 있습니다.
역시 포선면에 있는 하천도 폭포수처럼 차올라 하천 다리를 위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하천 주변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부터 150mm 넘는 많은 비가 집중된 포항의 형산강입니다.
형산강의 상류 유역인 포항지점에는 4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상 도로까지 물이 차올라 조금 전 자동차가 보였지만, 이제는 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더 높게 차올랐습니다.
경남 거제도의 한 해수욕장입니다.
계속해서 강한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데, 오늘 태풍의 상륙지점이 경남 남해나 사천 부근이 될 것으로 보여 오른쪽인 통영이나 마산, 부산에서 해일 피해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부산 사상구의 하천변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변이 완전히 침수된 모습입니다.
앞으로 태풍이 북상하면서 부산지역에도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질문> 김 기자! 지금 태풍 어느 정도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답변>
네, 태풍이 남해상으로 올라오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홍수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형산강 포항지점을 상황부터 보시겠습니다.
형산강 상류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현재 포항지점의 수위는 2.46미터, 주의보 기준인 2.5에 육박했고, 앞으로도 수위는 점차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 앞으로 전국 곳곳에 이렇게 홍수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천변 차량들은 빨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다음은 태풍의 위성영상입니다.
현재 중심 부근에선 초속 4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영향 반경이 400km에 이릅니다.
태풍의 북쪽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한반도를 완전히 뒤덮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태풍은 오늘 낮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내륙지역을 통과하겠습니다.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지난 뒤 오후부터는 동해안지역에도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에 최고 300, 남해안엔 최고 200m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더욱 거세지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에선 철골 구조물도 쓰러트릴 수 있는 최고 초속 50미터 안팎, 또, 내륙에서도 최고 초속 30에서 4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현재까지 관측된 지역별 최대풍속을 보시겠습니다.
제주도에선 최고 초속 35미터의 강풍이, 여수와 경남 통영에서도 초속 31미터, 부산에서도 초속 25미터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앞으로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네, 비바람 위력이 대단한데요, 해일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요?
<답변>
네, 태풍의 중심기압이 낮기 때문에 바닷물을 최대 1미터 정도 위쪽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자료 함께 보시죠.
태풍 북상과 함께 파도가 점차 높아지겠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최고 10미터가 넘는 파도가 앞으로 남해안으로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낮에는 경북 동해안에도 물결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 남해안 만조 때와 겹치면서 해일 발생 가능성이 큽니다.
만조 시각은 울산이 오전 8시 15분, 부산 오전 9시 등입니다.
또 지금이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시기여서 침수 피해가 우려됩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있기 때문에 태풍이 몰고온 열대공기와 충돌해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한반로 상륙한 뒤에는 상층 빠른 공기의 흐름인 제트기류를 타면서 더욱 속도를 내서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가장 고비가 되는 시점은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오늘 낮, 중부지방은 저녁까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비바람이 집중되는 고비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서 피해를 줄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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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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