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태풍 피해 복구 참여…‘역사 인식’ 비판
입력 2012.09.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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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오늘 태풍 피해 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휩쓸고 간 마을을 찾은 문재인 후보.
큼직한 가구를 하나씩 꺼내고, 직접 집 안으로 들어가 흙탕물로 더러워진 바닥을 빗자루로 쓸어냅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요즘은 이런 자연재해도 나라에서 미리 예방도 하고 보수도 돕고 해야 합니다."
박근혜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북을 첫 지역방문지로 선택한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역사 인식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새누리당에 먼저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던, 또 인권을 유린했던 그 정치세력이 그 과거에 대해서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죠."
문 후보는 오늘 대선기획단 위원에 노영민, 박영선, 이학영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노영민 의원을 제외하곤 캠프 밖의 비 친노 인사들입니다.
민주당은 모레 문재인 후보가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엽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이미 당권을 위임받은 문재인 후보가 의원총회에서 분출하고 있는 당 쇄신 요구에 어떠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오늘 태풍 피해 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휩쓸고 간 마을을 찾은 문재인 후보.
큼직한 가구를 하나씩 꺼내고, 직접 집 안으로 들어가 흙탕물로 더러워진 바닥을 빗자루로 쓸어냅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요즘은 이런 자연재해도 나라에서 미리 예방도 하고 보수도 돕고 해야 합니다."
박근혜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북을 첫 지역방문지로 선택한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역사 인식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새누리당에 먼저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던, 또 인권을 유린했던 그 정치세력이 그 과거에 대해서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죠."
문 후보는 오늘 대선기획단 위원에 노영민, 박영선, 이학영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노영민 의원을 제외하곤 캠프 밖의 비 친노 인사들입니다.
민주당은 모레 문재인 후보가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엽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이미 당권을 위임받은 문재인 후보가 의원총회에서 분출하고 있는 당 쇄신 요구에 어떠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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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태풍 피해 복구 참여…‘역사 인식’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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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18 22:02:49
<앵커 멘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오늘 태풍 피해 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해선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풍이 휩쓸고 간 마을을 찾은 문재인 후보.
큼직한 가구를 하나씩 꺼내고, 직접 집 안으로 들어가 흙탕물로 더러워진 바닥을 빗자루로 쓸어냅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요즘은 이런 자연재해도 나라에서 미리 예방도 하고 보수도 돕고 해야 합니다."
박근혜 후보의 정치적 기반인 경북을 첫 지역방문지로 선택한 문재인 후보는 박 후보와 새누리당의 역사 인식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새누리당에 먼저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던, 또 인권을 유린했던 그 정치세력이 그 과거에 대해서 진정한 반성이 있어야죠."
문 후보는 오늘 대선기획단 위원에 노영민, 박영선, 이학영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노영민 의원을 제외하곤 캠프 밖의 비 친노 인사들입니다.
민주당은 모레 문재인 후보가 참석하는 의원총회를 엽니다.
당 지도부로부터 이미 당권을 위임받은 문재인 후보가 의원총회에서 분출하고 있는 당 쇄신 요구에 어떠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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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철 기자 hs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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