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챔스 조별리그 시작

<앵커 멘트>



유럽 축구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부터 시작됩니다.



첫 경기부터 축구팬들을 설레게하는 빅 매치들이 펼쳐집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빅매치는 맨체스터 시티대 레알마드리드.



잉글랜드 리그 우승팀과 스페인 우승팀이 자존심을 건 마수걸이 대결을 펼칩니다



독일 리그 우승팀 도르트문트와 네덜란드 우승팀 아약스..



지난 시즌 대회 우승팀인 첼시와 이탈리아 리그 우승팀 유벤투스도 첫 판에서 만났습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트랙의 여왕 앨리슨 펠릭스가 올해 미국 스포츠를 빛낸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런던올림픽에서 수영 4관왕에 오른 펠프스와 육상 3관왕에 오른 펠릭스를 올해의 스포츠선수 남녀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의 유격수 에스코바르가 성차별 문구로 논란에 휩싸여씁니다.



에스코바르는 지난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눈부심을 막기 위해 붙이는 아이패치에 스페인어로 ’너는 호모다’라는 문구를 쓰고 출전했습니다.



MLB사무국은 문구 중간에 오자가 있었지만 상대방을 공격하는 문장임이 분명하다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