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성들이 외모 가운데 가장 신경쓰는 곳이 얼굴 피부인데요.
맑고 깨끗한 얼굴을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일부 마스크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 윤이 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스크 팩 제품들,
수분과 미백, 탄력 등 한 두 종류가 아닙니다.
<인터뷰> 소비자 : "여름에는 많이 타니까 미백용을 쓰고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장 점유율과 매출 상위 브랜드 14개를 조사한 결과 2개 미백 기능성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랑콤과 토니모리 제품은 사용기한 내에 유효 성분 함량이 90% 이상을 유지해야하지만 36%와 7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 개당 만 8천 원에 이르는 랑콤 제품은 10개 중 1개에서 찢어진 시트가 발견돼 품질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소비자원 : "유효 성분 적은 제품들에 대해 식약청에 시정 조치를 건의했고, 해당 업체들은 각각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직접 얼굴에 닿는 시트부분의 용액량을 측정한 결과 표시 중량의 70%대에 그친 제품도 2개나 됐습니다.
또 제품의 크기를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의 실제 크기를 포장지에 표기하고 조사 제품의 절반 가량인 묶음판매를 소포장이나 낱개 포장할 것을 업체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여성들이 외모 가운데 가장 신경쓰는 곳이 얼굴 피부인데요.
맑고 깨끗한 얼굴을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일부 마스크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 윤이 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스크 팩 제품들,
수분과 미백, 탄력 등 한 두 종류가 아닙니다.
<인터뷰> 소비자 : "여름에는 많이 타니까 미백용을 쓰고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장 점유율과 매출 상위 브랜드 14개를 조사한 결과 2개 미백 기능성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랑콤과 토니모리 제품은 사용기한 내에 유효 성분 함량이 90% 이상을 유지해야하지만 36%와 7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 개당 만 8천 원에 이르는 랑콤 제품은 10개 중 1개에서 찢어진 시트가 발견돼 품질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소비자원 : "유효 성분 적은 제품들에 대해 식약청에 시정 조치를 건의했고, 해당 업체들은 각각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직접 얼굴에 닿는 시트부분의 용액량을 측정한 결과 표시 중량의 70%대에 그친 제품도 2개나 됐습니다.
또 제품의 크기를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의 실제 크기를 포장지에 표기하고 조사 제품의 절반 가량인 묶음판매를 소포장이나 낱개 포장할 것을 업체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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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미백 마스크팩 유효성분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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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0 09:05:49
<앵커 멘트>
여성들이 외모 가운데 가장 신경쓰는 곳이 얼굴 피부인데요.
맑고 깨끗한 얼굴을 가꾸기 위해 사용하는 일부 마스크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 윤이 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스크 팩 제품들,
수분과 미백, 탄력 등 한 두 종류가 아닙니다.
<인터뷰> 소비자 : "여름에는 많이 타니까 미백용을 쓰고요..."
한국소비자원이 시장 점유율과 매출 상위 브랜드 14개를 조사한 결과 2개 미백 기능성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랑콤과 토니모리 제품은 사용기한 내에 유효 성분 함량이 90% 이상을 유지해야하지만 36%와 70%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 개당 만 8천 원에 이르는 랑콤 제품은 10개 중 1개에서 찢어진 시트가 발견돼 품질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소비자원 : "유효 성분 적은 제품들에 대해 식약청에 시정 조치를 건의했고, 해당 업체들은 각각 생산을 중단했다고 전해왔습니다."
직접 얼굴에 닿는 시트부분의 용액량을 측정한 결과 표시 중량의 70%대에 그친 제품도 2개나 됐습니다.
또 제품의 크기를 알 수 없어 소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의 실제 크기를 포장지에 표기하고 조사 제품의 절반 가량인 묶음판매를 소포장이나 낱개 포장할 것을 업체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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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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