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태국에 ‘한식의 맛과 멋’ 선사

입력 2012.09.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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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음식, 한식의 맛과 멋이 태국인을 사로 잡았습니다.

추석을 맞아 세계적인 관광도시 방콕에서 한식의 묘미를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기에도 맛깔스런 우리 음식들이 식탁을 장식합니다.

호박 갈비찜에 송이버섯 구이, 대하 냉채 등 16가지 특식이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들에 모두들 눈과 입이 즐겁습니다.

와인을 곁들여 한식의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인터뷰> 애담스(영국인) : "맛이 정말 놀라워요.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나타몬깐(태국 TV 스타) : "한식이 와인과 아주 잘 어울려요."

'한식과 와인 특별전'은 방콕에서 16년 동안 우리 음식을 알려온 교포 김한나씨의 작품.

추석을 앞두고 태국 인기 연예인과 각계 인사들을 초청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빠툼완프린세스 호텔 총 지배인) : "한국 음식은 아주 맛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실로 다양한 맛을 지닌 우리 음식과 와인을 결합시켜 한식의 깊은 묘미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김한나(태국 방콕 교민) : "와인과 우리 한국음식이 잘 맞아 떨어진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음식을 만들고 준비했습니다."

한식 특별전에는 태국인들로 구성된 사물 놀이패가 흥겨운 한마당을 펼쳐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식과 와인의 절묘한 조화. 셰계로 뻗어가는 한식의 또 다른 동력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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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태국에 ‘한식의 맛과 멋’ 선사
    • 입력 2012-09-27 07: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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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음식, 한식의 맛과 멋이 태국인을 사로 잡았습니다. 추석을 맞아 세계적인 관광도시 방콕에서 한식의 묘미를 선사하는 특별한 자리가 있었습니다.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기에도 맛깔스런 우리 음식들이 식탁을 장식합니다. 호박 갈비찜에 송이버섯 구이, 대하 냉채 등 16가지 특식이 차례로 선보였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들에 모두들 눈과 입이 즐겁습니다. 와인을 곁들여 한식의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한껏 살렸습니다. <인터뷰> 애담스(영국인) : "맛이 정말 놀라워요.만족스럽습니다." <인터뷰> 나타몬깐(태국 TV 스타) : "한식이 와인과 아주 잘 어울려요." '한식과 와인 특별전'은 방콕에서 16년 동안 우리 음식을 알려온 교포 김한나씨의 작품. 추석을 앞두고 태국 인기 연예인과 각계 인사들을 초청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프(빠툼완프린세스 호텔 총 지배인) : "한국 음식은 아주 맛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실로 다양한 맛을 지닌 우리 음식과 와인을 결합시켜 한식의 깊은 묘미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김한나(태국 방콕 교민) : "와인과 우리 한국음식이 잘 맞아 떨어진 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음식을 만들고 준비했습니다." 한식 특별전에는 태국인들로 구성된 사물 놀이패가 흥겨운 한마당을 펼쳐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식과 와인의 절묘한 조화. 셰계로 뻗어가는 한식의 또 다른 동력입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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