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전 승리 눈앞 ‘1위 굳히기’

입력 2012.09.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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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노리는 선두 삼성이 롯데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는 선발 사도스키 마저 부상으로 교체돼 근심이 더 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에 그친 위기의 롯데를 몰아붙였습니다.

2회 롯데 1루수 김상호의 실책 속에 한 점을 뽑아낸 삼성은 5회에도 롯데 실책을 틈타 득점했습니다.

좌익수 김주찬이 뜬공을 놓친 사이에 이승엽이 홈을 밟았습니다.

6회 롯데 구원투수 이명우의 폭투까지 겹쳐 석 점을 추가점을 올린 삼성은 9회 현재 6대 2로 앞서있습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삼성은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는데 4승만을 남기게 됩니다.

반면, 주전들이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는 사도스키마저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 교체돼 양승호 감독의 근심이 커졌습니다.

선발 채병용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SK는 한화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SK의 구원투수 박희수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33홀드째로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3연승을 달린 SK는 2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잠실에서는 김병현 공략에 성공한 LG가 넥센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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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롯데전 승리 눈앞 ‘1위 굳히기’
    • 입력 2012-09-27 22: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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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노리는 선두 삼성이 롯데전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는 선발 사도스키 마저 부상으로 교체돼 근심이 더 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선우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1승에 그친 위기의 롯데를 몰아붙였습니다. 2회 롯데 1루수 김상호의 실책 속에 한 점을 뽑아낸 삼성은 5회에도 롯데 실책을 틈타 득점했습니다. 좌익수 김주찬이 뜬공을 놓친 사이에 이승엽이 홈을 밟았습니다. 6회 롯데 구원투수 이명우의 폭투까지 겹쳐 석 점을 추가점을 올린 삼성은 9회 현재 6대 2로 앞서있습니다. 경기가 이대로 끝난다면, 삼성은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는데 4승만을 남기게 됩니다. 반면, 주전들이 줄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는 사도스키마저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 교체돼 양승호 감독의 근심이 커졌습니다. 선발 채병용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SK는 한화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SK의 구원투수 박희수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33홀드째로 한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3연승을 달린 SK는 2위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잠실에서는 김병현 공략에 성공한 LG가 넥센에 3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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