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대관·태진아 합동 공연

<앵커 멘트>

트로트 가수 송대관, 태진아가 대중가수들에게 문턱이 높다는 세종문화회관 대관 심사를 통과해 다음달 공연을 펼칩니다.

KBS 대하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중인 탤런트 최수종이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로트계의 영원한 라이벌 가수 송대관, 태진아가 세종문화회관에서 합동 공연을 엽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공연마다 전 회 매진을 이어온 이들은 각자의 인기곡을 부르고 장기 자랑을 하는 등 서로 대결하는 구도로 꾸민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26일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 '오(Oh!)'가 오리콘 일간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는 발매 당일 2만9천여 장 팔렸고 같은 날 발매한 DVD도 오리콘 DVD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탤런트 최수종이 지난 26일 새벽 타고 가던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목과 허리를 다쳤습니다.

현재 KBS 1TV 대하 드라마 '대왕의 꿈'에 출연 중인 최수종은 수원 세트장에서 안동 촬영현장으로 이동중 타고 있던 차량이 중부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부딪히면서 목과 허리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최수종은 사고 당일 촬영은 취소했지만 어제 바로 촬영에 복귀했고, 치료를 병행하는 상탭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