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자 ‘시줏돈 다툼’…동료 승려 2명 살해
입력 2012.09.28 (07:21)
수정 2012.09.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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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승강기와 건물 사이에 몸이 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시줏돈을 놓고 다투다 다른 승려 2명을 살해한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동한 119 구조대가 승강기에 몸이 낀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서울 문정동의 한 수산물 유통업체 건물에서 식품을 운반하던 40살 안 모씨가 화물용 승강기에 끼었습니다.
안 씨는 2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건물 내부에 들어차 작업을 하던 직원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이 연기가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나 폭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삼성동 봉은사거리에서 64살 백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43살 백모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백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암자의 시줏돈을 놓고 다툼을 벌이던 승려 2명이 동료 승려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승려 44살 이 모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자신이 생활했던 전남 순천의 암자 사무실에서 시줏돈 배분 문제로 다투다 동료 승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
승강기와 건물 사이에 몸이 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시줏돈을 놓고 다투다 다른 승려 2명을 살해한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동한 119 구조대가 승강기에 몸이 낀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서울 문정동의 한 수산물 유통업체 건물에서 식품을 운반하던 40살 안 모씨가 화물용 승강기에 끼었습니다.
안 씨는 2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건물 내부에 들어차 작업을 하던 직원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이 연기가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나 폭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삼성동 봉은사거리에서 64살 백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43살 백모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백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암자의 시줏돈을 놓고 다툼을 벌이던 승려 2명이 동료 승려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승려 44살 이 모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자신이 생활했던 전남 순천의 암자 사무실에서 시줏돈 배분 문제로 다투다 동료 승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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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자 ‘시줏돈 다툼’…동료 승려 2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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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8 07:21:00
- 수정2012-09-28 07:57:46

<앵커 멘트>
승강기와 건물 사이에 몸이 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시줏돈을 놓고 다투다 다른 승려 2명을 살해한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동한 119 구조대가 승강기에 몸이 낀 남성을 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서울 문정동의 한 수산물 유통업체 건물에서 식품을 운반하던 40살 안 모씨가 화물용 승강기에 끼었습니다.
안 씨는 2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 쯤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건물 내부에 들어차 작업을 하던 직원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이 연기가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나 폭발에 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쯤.
서울 삼성동 봉은사거리에서 64살 백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43살 백모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백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암자의 시줏돈을 놓고 다툼을 벌이던 승려 2명이 동료 승려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승려 44살 이 모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오후, 자신이 생활했던 전남 순천의 암자 사무실에서 시줏돈 배분 문제로 다투다 동료 승려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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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기자 grou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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