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외부 인재 영입 박차
입력 2012.09.28 (07:57)
수정 2012.09.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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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본격적인 공약 발표를 앞두고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 시장 등을 돌며 민심 청취에 나설 예정입니다.
후보들 움직임을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만 참석하고, 선대위원장급 외부 인사 영입에 공을 들였습니다.
중도 성향 송호근 서울대 교수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치쇄신 특위는 '기회균등 위원회'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옥임(특위위원) : "기회에 있어서는 최소한 같은 출발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보장을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 대선 캠프 회의에 참석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후보) : "변화에 대한 갈망, 국민의 염원을 풀 수 있는 것은 개인 안철수가 아니라 우리 민주당 뿐이라고 생각한다."
문 후보는 국민 복지와 경제 민주화가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약속했습니다.
경제 공약 자문그룹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변양균 전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남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문 후보는 오늘 호남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대전역 등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진심 캠프'로 캠프 이름을 정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치권 내에도 새 정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인재 영입과 조직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대선후보) : "정치 새롭게 하고자하는 모든 분과 손잡고 세상 바꿀 용기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안 후보는 또, 진보 성향의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영입해 정책 분야 전반을 맡겼습니다.
안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지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남북문제에 대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본격적인 공약 발표를 앞두고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 시장 등을 돌며 민심 청취에 나설 예정입니다.
후보들 움직임을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만 참석하고, 선대위원장급 외부 인사 영입에 공을 들였습니다.
중도 성향 송호근 서울대 교수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치쇄신 특위는 '기회균등 위원회'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옥임(특위위원) : "기회에 있어서는 최소한 같은 출발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보장을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 대선 캠프 회의에 참석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후보) : "변화에 대한 갈망, 국민의 염원을 풀 수 있는 것은 개인 안철수가 아니라 우리 민주당 뿐이라고 생각한다."
문 후보는 국민 복지와 경제 민주화가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약속했습니다.
경제 공약 자문그룹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변양균 전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남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문 후보는 오늘 호남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대전역 등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진심 캠프'로 캠프 이름을 정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치권 내에도 새 정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인재 영입과 조직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대선후보) : "정치 새롭게 하고자하는 모든 분과 손잡고 세상 바꿀 용기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안 후보는 또, 진보 성향의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영입해 정책 분야 전반을 맡겼습니다.
안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지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남북문제에 대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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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2-09-28 16: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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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은 본격적인 공약 발표를 앞두고 외부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 시장 등을 돌며 민심 청취에 나설 예정입니다.
후보들 움직임을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어제 국회 본회의에만 참석하고, 선대위원장급 외부 인사 영입에 공을 들였습니다.
중도 성향 송호근 서울대 교수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정치쇄신 특위는 '기회균등 위원회' 신설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정옥임(특위위원) : "기회에 있어서는 최소한 같은 출발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보장을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실질적으로 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대구 지역 전통시장에서 민심을 청취하고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합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어제 대선 캠프 회의에 참석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견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대선후보) : "변화에 대한 갈망, 국민의 염원을 풀 수 있는 것은 개인 안철수가 아니라 우리 민주당 뿐이라고 생각한다."
문 후보는 국민 복지와 경제 민주화가 선순환을 이루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약속했습니다.
경제 공약 자문그룹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변양균 전 장관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남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문 후보는 오늘 호남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가고, 대전역 등을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지지자들의 의견을 모아 '진심 캠프'로 캠프 이름을 정했습니다.
안 후보는 정치권 내에도 새 정치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며, 인재 영입과 조직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대선후보) : "정치 새롭게 하고자하는 모든 분과 손잡고 세상 바꿀 용기가 있다. 그런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안 후보는 또, 진보 성향의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영입해 정책 분야 전반을 맡겼습니다.
안후보는 오늘 자신의 지지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남북문제에 대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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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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